시세이도, 정보전담회사 설립
시세이도, 정보전담회사 설립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2.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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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도부터 독립적인 출발 ... 생명화장품 추구







시세이도는 최근 새로운 화장품 메이커로 「주식회사 아유라라보라토리긱」를 설립, 97년 4윌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아유라는 「보다 아름다워지고싶다」는 고객의 요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가며 그 과정에서 얻은 고객의 니즈나 수요를 시세이도의 화장품사업 전반에 반영해가는 「고객정보 수집거점」 역할을 할것으로 알려졌다.



시세이도는 앞서 다양화되어가는 사회와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추어 카운셀링 서비스형 마케팅을 제안해왔었다. 그 예로 86년 백화점 전개를 시작한 「이프사」, `91년 전문점용 고부가가격브랜드「디실라」, 92년부터 쥬니어를 대상으로 출발한 「에류세」등이 대표적 케이스인데 이른바「out of 시세이도」전략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번에 설립한 아유라는 『고객과의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을 중시, 시대의 첨단기술과 미용법을 살린 카운셀링을 펴면서 시대별로 변화해가는 고객의 동향을 민감하게 살펴나갈 것』이라고 그 목적을 밝히고 있다.





마케팅개요



상품개발은 모든 고객의 관점에서 착안되고 창조된다. 상품은 피부를 분석적으로 축정할 수 있는 최신학문과 얼굴·신체·마음·인간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동양학을 융합해 새로운 생명관에 기초를 둘 것이다. 또한 파트너쉽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위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계획한다.



1)생명화장품을 추구한다. 유용성·피부순환활동을 돕는 천연성분배합, 생명에 우수한 안전설계등이 바로그것이다.



2)고객에 대한 직접적 정보전달과 보다 긴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튜디오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고객의 목소리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든다.



3)고객에 대한 카운셸링은 사소한 피부변화를 인간의 오감에 의해 정확히 진단하는 체제로 운영한다. 판매점에대한 교육을 충실화하는 한편 미용전문가인 샵파트너를 계약점에 파견한다.



4)고객과의 거리를 줄이기위해 시세이도의 판매사·지점을 경유하지 않는 직판체제로 운영한다. 제조는 시세이도그룹의 생산회사인 에트바스가 담당하며, 스킨케어·화운데이션·바디 상품등25품목 33품종으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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