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 돌프UK는 모이스춰라이저 두개의 신제품을 영국 바디케어 양판 시장에 투입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한다. 그 가운데 하나는 「니베아 바디케어 액티브하이드로 로션」으로 가벼운 느낌의 젤과 호호바오일로 농축시킨 보습용 로션의 컴비네이션 타입이며, 다른 하나는 「니베아 바디케어 스킨 스무징 컴플렉스」인데 천연유산으로부터 추출된 AHA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재생력을 보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250ml들이 병 3.25파운드, 400m1들이 펌프식 4.75파운드이며 이중 AHA함유 제품은 이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바디케어 제품시장은 유럽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94년 매출실적은 2천2백만 파운드로 전년대비 13%증가에 불과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프랑스는 1억2천만파운드(전년대비 20%중가)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의 경우는 신장율이 9%에 불과했으나 매출실적은 2억 파운드에 달한다. 아울러 독일 총인구의 5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매일 바디케어를 실시하고있는데 반해 영국의 경우는 20%에 불과하다. 또한 60%정도의 영국 여성은 가끔 모이스춰라이저를 사용할 뿐이다.



이러한 상황으로 비춰볼때 영국의 바디케어 양판시장은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내포하고있는 셈이다. 바이어스 돌프는 95년 영국 바디케어제품의 시장규모를 3천만 파운드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니베아는 그 가운데 15%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디케어 제품에 AHA를 함유 시키는 고급품으로서 는 크리스챤 디올의 디올 스벨트, 알티마 Ⅱ의 바디실크너, 쥬베너의 바디케어등이 있다. 이들 제품에는 저농도의 후르트산도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