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통 파우더 신화 재현에 앞장”
“빨간통 파우더 신화 재현에 앞장”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07.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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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50억 매출 무난 … 직판시장에 새 바람

도도앤컴퍼니 구엔사업부 정용모 사장
지난 98년 말 도도앤컴퍼니의 영업담당 중역으로 취임하면서 ‘빨간통 파우더’의 신화를 창조했던 정용모 사장이 최근 도도앤컴퍼니 구엔사업부(직판) 사장으로 발탁돼 직판시장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나섰다.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직판시장에서 새로운 영업방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극복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입니다. 우선은 4개 브랜드 즉 구엔과 스위스 발란스, 르끌레어, 보땅으로 라인을 구축했으며 제품에 대한 보강은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시판시장에서도 과감하고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도도앤컴퍼니가 단기간 내 중견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정 사장은 직판시장에서도 조직 장악력과 이의 운용에 있어 차별화를 완성함으로써 신규 사업의 안정적인 전개를 위한 디딤돌을 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제 사업을 개시한 지 약 4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준비는 지난 99년 10월경부터 시작했으니 충분한 마켓 테스트와 프로그램의 운용에 대한 강점과 보완해야 할 부분의 검토는 이루어진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월 매출 3억원을 돌파했고 조직 역시 3처·11국·40지부에 판매원 2백 여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가속도가 붙게 된다면 연말까지 목표로 삼고 있는 50억원대 매출 달성은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성강한 조직의 조율과 조화, 그리고 이들 조직의 힘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한 판매와 수익의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정 사장의 구상에서 직판시장의 신선한 바람몰이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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