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일렉트릭`도 세계 동시 발매



에스티로더는 올해 멀티 모델과 자연과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한 광고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는 데 주효한 메이크업 관련 신제품을 대거 출시, 에스티로더의 세대와 인종을 뛰어넘는 기본 전략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엘씨에이한국유한회사(대표 리카르도 킨테로)는 이와관련해 지난 29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올 봄 세계 동시 발매되는 립스틱 `일렉트릭`에 대한 신제품 행사와 함께 브랜드의 이미지를 재정립한다는 차원의 `브랜드 에볼루션 페스티벌`을 가졌다.



이날 김종섭 이엘씨에이한국 전무는 "에스티로더는 이미 지난 3년전부터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시작해 현재도 진행중에 있으며 브랜드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는 멀티 모델 전략과 자연과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두드러지게 표현한 광고 비주얼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라며 "특히 3명의 모델을 기용해 같은 제품이라도 인종과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대물림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지난 2001년 에스티로더의 얼굴이 된 캐롤린 머피와 향수 모델과 유방암 의식 캠페인을 대표하는 엘리자베스 헐리, 그리고 지난해 새롭게 등장한 흑인모델 리야 케베데 등 3명의 모델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또 세계 동시 발매된 립스틱 `일렉트릭` 인텐스 립 크림(3.8g)은 도시의 모던하고 대담하게 각진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총 7가지 컬러군에 30개 색상이 구성돼 있다.



립스틱 이후에는 셀프 태닝 제품인 `고 브론즈 플러스`를 비롯해 여름 메이크업 컬러인 `퓨어 컬러 쿨`, `앰머 브론즈 2004`, 바디 제품인 `바디 퍼포먼스 콜렉션`, `클리어 디퍼런스` 등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티로더는 지난 2003년 단일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1천2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 태평양의 설화수&헤라에 이어 백화점 화장품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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