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모델에 ‘대장금’ 이영애
아이오페 모델에 ‘대장금’ 이영애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4.01.3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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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같은 여자` 명성 다시 한번기대…전인화와 함께 듀얼보델로 활약
‘대장금’ 이영애 씨가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 마몽드의 모델로 ‘산소같은 여자’라는 닉네임을 부여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던 이영애 씨가 헤라에 이어 이번에는 다시 아이오페의 모델로 (주)태평양의 간판 모델이 된 것이다.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최근 이영애 씨와의 계약을 발표하고 “뚜렷한 이목구비에 신비감마저 자아내는 이영애의 투명한 눈빛과 웰빙을 추구하는 도회적인 커리어우먼의 이미지가 아이오페 브랜드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졌다”면서 “올해 최대의 화두 ‘웰빙’을 대표하는 가장 적합한 모델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여년간 광고모델 여왕으로서, 또 연기자로서의 인정을 받으면서 톱스타의 위치를 다져온 이영애는 이번 아이오페 모델 계약을 계기로 다시 한번 화장품 광고 최고 모델로서의 여전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영애 씨는 특히 지난 해 말부터 방영되면서 폭발적인 시청률 행진을 보이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공동구역 JSA’ ‘봄날은 간다’ 등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아 스크린과 브라운관, 그리고 광고계를 넘나드는 전천후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이영애 씨의 아이오페 모델 계약은 (주)태평양이나 이영애 씨 모두에게 가지는 의미가 각별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영애 씨는 마몽드를 통해 톱스타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얻었고 프레스티지 브랜드 헤라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 (주)태평양 역시 이영애 씨의 캐스팅으로 기존 전인화 씨와의 듀얼 모델 전략을 구사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



아이오페와 함께 ‘친정’으로 돌아왔다는 이영애 씨에게서 그 동안 발견할 수 없었던 어떠한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ww.iop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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