歐美 헤어케어제품 판로 다변화
歐美 헤어케어제품 판로 다변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2.16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판점 일변도 관념깨고 백화점 진출
일반적으로 헤어케어제품들은 드럭스토어나 수퍼마켓 등 대량판매점에서 시판돼 주로 양판품으로 취급되는 등 일류 백화점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닌 것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최근 대형 화장품메이커와 유럽 헤어 살롱 제품 메이커들이 고급 헤어케어 제품들의 백화점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나서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시작했으며 그 판매전략도 다양해 주목된다.



특히 업무용 고급 헤어케어 제품을 직접 고객에게 판매함으로써 판매가격의 7~10%에 달하는 추가마진을 벌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대형메이커들도 고급 헤어케어 제품을 일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체제를 갖추기 시작, 에스티로더는 ‘심플리 헤어’를 로레알은 ‘랑콤헤어 센세이션’을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서유럽지역의 고급헤어살롱업체인 ‘마리르 모러’는 바이어스돌프와 계약을 맺고 고급헤어케어제품 ‘쥬베나’를 고급백화점에서 판매하기로 합의 했다. 또한 프랑스의 헤어살롱경영그룹인 ‘장 프랑소와 라자르티크’는 구미지역에 고급살롱을 개설해 업적을 급성장시키고 있다. 기존의 트리트먼트센터에서 고객두발의 분석진달을 하고 각기 고객에게 알맞는 처방으로 맞춤헤어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로레알, P&G, 유니레버 등 대형메이커는 고품질 헤어케어 고급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고급제품의 백화점판매와 판촉선전에서 그것이 마스터 브랜드임을 강조하고 회사명을 널리 고객들에게 주지시킴으로써 그 배경에 메이커관록과 시뇽이 실려 있음을 강조하는 전략이 중요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