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트 화이트닝’ 광고전 점화
‘크레스트 화이트닝’ 광고전 점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2.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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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신제품 홍보에 8천만불 투입…치약품질 고급화
P&G의 ‘크레스트 화이트닝 엑스프레션즈’의 광고에는 요리장인 에메릴 라가시가 등장해서 경쟁이 치열한 치약시장에 맛과 향기를 강조한 신제품 홍보선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 신제품라인에는 페이스트, 젤, 리퀴드 등 3개 제형이 있으며 향기로는 시나몬러쉬, 엑스트림 허벌민트, 프레슈시트라스 브리즈 등 3종류가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하면서 8천만달러(약 8백조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의 판촉 PR캠페인을 전개했으며 TV CM도 계속 방영하고 있다. 이로써 1위인 콜레이트 팔모리브를 바짝 추격해 크레스트 브랜드 치약 전체에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는 전략이다.



P&G가 크레스트 화이트닝 엑스프레션즈를 개발한 것은 통상적인 이닦기를 승화시켜 개인적인 취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이며 그것은 마치 유명한 요리장 에메릴이 각종식품재료를 이용해서 훌륭한 요리로 바꾸듯이 이닦기도 일상적인 평범한 행위로부터 한단계 높은 특별한 취향으로 바꾸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포장에도 향기와 맛이 강조되고 있으며 크레스트의 청색과 백색의 로고가 들어 있다. 포장그림디자인은 적색(시나몬), 녹색(민트), 오렌지(시트라스)가 가각 상징적으로 배합됐다.



한편 P&G는 지난해 9월 W.L.고어&애소시에이츠사로 부터 덴털프로스 사업을 인수해 크레스트와 그라이드의 두 브랜드명을 붙여서 판매할 계획이다.



P&G는 그라이드 매수에 의해서 오럴케어사업의 연간매출이 20억달러선 달성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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