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협, 판매원 세금부담 덜고 투명효과 기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다단계 판매원들에게 적용될 경비율이 인상 조정됐다.한국직접판매협회(회장 박세준)는 지난 2월 다단계판매원들의 2003년 종합소득세 신고에 적용될 경비율과 관련, `다단계판매원 후원수당에 대한 단순경비율 및 기준경비율 조정에 대한 업계 의견(직판04-15호)`을 국세청에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일자로 `다단계 판매원의 후원수당`에 대한 경비율이 단순경비율의 경우는 2002년 후원수당 6천만원 미만일 때 2002년 귀속 64.0%에서 2003년 귀속 65.8%로, 기준경비율은 2002년 후원수당 6천만원 이상일 경우 2002년 귀속 40.0%에서 2003년 귀속 42.0%으로 인상조정돼 발표됐다.
이번 경비율의 인상 조정에 따라 많은 다단계 판매원들의 세금 부담이 덜어지는 동시에 업계로서는 비즈니스 상황을 당국의 세무 정책에 직접 반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협회는 판단하고 있다.
한국직접판매협회는 앞으로도 업계 회원사들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