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 잇는 `녹색교류` 참여
도시-농촌 잇는 `녹색교류` 참여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3.1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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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충남 청양 상갑리와 자매 결연
코리아나화장품이 사원 복지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도시와 농촌간 `도농 녹색 교류`의 길을 열어 화제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은 지난달 25일 서초동 본사에서 농촌테마마을로 지정된 충남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와 `1사 1촌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양 단체의 대표로 코리아나 박찬원 사장과 상갑리 임광빈 이장은 앞으로 정보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상호간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ㆍ교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갑리 주민들과 코리아나 직원들 약 1백여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 교류를 통해 도시에 위치한 회사와 농촌 마을간의 공동 번영을 위한 `도·농 녹색 교류`의 길을 연 것을 축하했다.



이와관련해 코리아나는 이번 상갑리와의 자매 결연과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 5일 근무제를 연결해 사원들이 주말 시간을 이용한 자기 계발과 가족과의 시간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차원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언제라도 편안하게 찾아가 재충전 할 수 있는 제2의 고향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향의 사원 복지를 염두에 두고 이번 결연식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돼 사계절 연중 마을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상갑리에서 사원들이 마을 특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특산물로 꾸며진 먹거리와 황토 흙집에서 숙박을 하며, 도시민이 추구하고 있는 의ㆍ식ㆍ주의 웰빙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공동으로 조성토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리아나 총무인사팀 류성철 팀장은 “이번 자매 결연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주고, 사원 복지 측면에서 복합 문화공간인 space*c의 문화적 부분과 함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www.coreana.com



▲코리아나화장품은 최근 전통 테마마을인 충남 상갑리와 `결연식`을 갖고 도·농 녹색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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