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그룹코리아 소속으로 지난 2002년부터 전체 브랜딩을 새롭게 해 온 이브 생 로랑 보떼코리아(대표 최원식)가 올해 향수 발매 40주년을 기해 국내에서도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할 것으로 밝혀 주목된다.



지난 2일 이브 생 로랑 보떼는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인 러브 어게인`을 출시, 국내 백화점 시장에서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동안 혁신적인 광고 비주얼 등으로 변신을 시도해 온 데 힘입어 토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브랜드 이미지업과 매장확장, 메이크업과 향수 라인에 이어 앞으로는 화이트닝과 슬리밍, 안티에이징 등 스킨케어 시장을 핵심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마케팅과 광고홍보, 영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통해 전국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두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향수 `인 러브 어게인`은 사랑의 상징인 하트 형태의 용기와 그린·청록·레드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케이스에서 이브생로랑의 진정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브 생 로랑 향수 발매 40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인 여성 향수 `Y`를 비롯해 71년 `YSL 뿌르 옴므`, `리브 고쉬`, 77년 `오피움`, 81년 `빠리`, 88년 `째즈`, 93년 `이브레스`, 95년 `오피움 뿌르 옴므`, 98년 `인 러브 어게인`, 99년 `베이비 돌`, 2000년 `바디 쿠로스`, 2001년 `누`, 2002년 `M7`, 2003년 `리브 고쉬` 등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