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레이브, 환상의 웨이브를”
“젊음의 레이브, 환상의 웨이브를”
  • 장업신문
  • 승인 2001.02.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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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 자유선언…원색컬러 내추럴 펌으로 연출



“젊음의 레이브, 환상의 웨이브”

앞서가는 미용계의 거장(Advancing Maestro Of Salon) 아모스프로페셔널(대표이사 신윤식)이 지난 13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1 아모스 헤어컬렉션으로 또다시 미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해 미용계의 역사를 새로 쓰는 대형 헤어쇼로 주목을 받은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올 2001년에는 인생이 즐거워 못다 외친 젊은 감각을 ‘레이브(Rave)’로 대신했다.



N세대 자유언어의 코드 ‘레이브’는 아모스의 2001년 뉴 모드로 커트선을 가볍게 해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한 커트 스타일과 자연스런 웨이브로 풍부한 볼륨감을 선사하는 펌 스타일로 대별된다.

드와이트 밀러 씨는 이번 레이브를 두고 “신세대에 맞는 여러 텍스처를 아모스프로페셔널과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개발한 스타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예년에 비해 좀더 흥미로운 시도를 한, 엉킨듯 지저분하지만 발랄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곽은주 아모스프로페셔널 스튜디오 실장은 “지난해가 스트레이트의 해였다면 올해는 웨이브의 성향이 강해지되 웨이브의 텍스처가 색다른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헤어쇼를 위해 특별히 영입된 컬러리스트 이안 가벳 씨는 “헤어컬러가 전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다”면서 “단색이면서 도전적인 옐로, 오렌지, 레드와 명도를 달리해 생동감을 주는 컬러가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의 화제는 팀 아크(Arc)의 화려한 데뷔. ‘Beat it up’을 외치는 이들의 헤어쇼는 진화(Evolution)를 주제로 한 ‘Variation& Arc’, ‘Art&Arc’, ‘Technique&Arc’.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커트만으로 볼륨감을 줄 수 있는 헤어테크닉을 선보였다.

사진·윤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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