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 방불케 한 역동의 무대
패션쇼 방불케 한 역동의 무대
  • 장업신문
  • 승인 2001.04.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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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자·이복자·이금연·사이리·셀바지오팀 열연



(주)그리에이트(대표 이승수)는 지난달 20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미용인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의 염모제 셀렉티브의 런칭을 기념한 `그리에이트 환타지아 2001`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인으로 송부자, 이복자, 이금연 씨 등이 참가해 모던한 헤어스타일에 맞춘 섹시한 의상과 이에 반하는 전통적인 응용한복 등을 대거 선보여 최신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헤어쇼를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송부자 씨는 `헤어 액티브`라는 주제로 업스타일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이복자 씨는 헤어바이나이트와 컨슈머를 비롯해 고급스러운 업스타일을 `흑과 백`의 대비를 통한 연출로 다양함을 연출했다.



또 이금연 씨는 일반인들도 소화할 수 있는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과 작품성있는 헤어바이나이트, 컨슈머 등을 `별들의 꿈`을 주제로 소개했다. 그리에이트 크이에이트 팀도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헤어쇼를 위해 특별히 내한한 셀바지오 인터내셔널은`The Restless Collection`을 메인 테마로 `두배의 감동`, `중성 컬렉션`, `유동적 컬렉션`, `신 낭만주의` 등 네개의 테마로 나눠 사이리 씨와 한 무대에서 브라운과 블랙을 기본 색조로 헤어커트와 체형, 외모 등에 따른 커트와 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헤어컬러를 선보였다. 기하학적인 롱헤어와 가벼우면서 볼륨있는 단발, 쇼트 커트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헤어쇼는 장장 5시간여 연달아 진행돼 다소 무리한 진행인듯 보였으나 탤런트 이의정, 가수 듀크, 중간중간의 댄서와 오토바이 등 이벤트적 요소를 가미하는 연출의 묘미를 보여줬다.



사진·윤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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