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로레알 컬러트로피
●제2회 로레알 컬러트로피
  • 장업신문
  • 승인 2001.12.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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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신인 헤어디자이너에 조소현씨

수상작품은 ‘깊은 가을’… 본선진출 17팀중 5팀 선정

2001년 한국 최고의 신인 헤어 디자이너는 누구일까?



지난달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로레알 컬러트로피에서 올해 최고의 한국 신인 헤어 디자이너로 조소현(헤어두)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미용관계자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대사관과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가 주최한 이번 제2회 로레알 컬러트로피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총 17팀 가운데 모두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로레알 컬러트로피는 지난 1956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 전세계 25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신진 헤어 아티스트의 등용문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를 맞았다.



이번에 컬러트로피를 수상한 조소현 씨에게는 로레알 컬러트로피와 프랑스 로레알 컬러트로피를 참관할 수 있는 서울-파리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주어졌으며 가장 트렌디한 연예인이 수상하는 뮤즈상까지 수상했다. 수상 작품 ‘깊은 가을’은 붉은 보라빛 갈색과 카키, 카키 블랙으로 가을 이미지를 표현, 머리의 위치에 따른 톤 변화로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컬러트로피 최우수상·동아TV상에 강초록(토니&가이) 씨, 로레알 컬러트로피 우수상·에스테티카상에 조성이(이가자미용실 센트럴점) 씨, 엘르상에 데니(최가을 헤어드레서) 씨, 네티즌이 선정한 WEB상에 이행진(마니아미용실) 씨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로레알 컬러트로피 행사에는 로레알 포트폴리오 그룹으로 활동중인 이소영(이가자미용실) 부원장과 현태(조성아뷰티폼) 부원장, 쟝피엘(쟝피엘 헤어 커뮤니티) 원장, 오민(헤어아미고) 원장, 박시내(준오헤어) 실장 등이 글래머러스한 5가지 댄스 영화 ‘코튼 클럽’, ‘댄싱히어로’, ‘그리스’, ‘벨벳 골드마인’, ‘물랭루즈’를 테마로 한 화려한 축하무대를 꾸며 단순한 미용행사가 아닌 종합예술 무대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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