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소프트 히피룩 재해석
70년대 소프트 히피룩 재해석
  • 장업신문
  • 승인 2002.05.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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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컬러·질감 표현

70년대식 소프트 히피룩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크리스기(본명 기현서·37) 원장의 2002년도 뉴 트렌드 레드 에그(Red Egg).



무기질과 유기질·고체와 액체·무변화와 변화·무생명체와 생명체·비현실과 현실 등 대조적인 개념의 키워드를 두가지 컬러와 두가지 길이, 두가지 질감으로 표현해낸 작품이다.



이같은 콘트라스트 기법은 두상이 평면적인 동양 여성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크리스기 원장의 설명.



여성들의 진취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성향을 극적인 자유로움과 무한의 이미지로 다양성을 표현하기 위해 모발을 겉과 안으로 나눠 안쪽에는 층을 많이 줘 짧게 커트하고 그 위는 보다 길게 커트해 덮어버림으로써 전체적으로 가볍고 내추럴한 스타일이 연출된다는 것이다.



지난 3월 크리스기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미용 재교육 기관의 탄생을 예고한 크리스기가 최근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30대 미용인들은 물론 후배 미용인들에게 하나의 성공 모델이 되기를 바라는 미용계의 기대가 크다.



최혜정 기자 hjchoi@jangup.com

사진·크리스기 테크니컬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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