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흔적 지우기
여름흔적 지우기
  • 장업신문
  • 승인 2000.09.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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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흔적 지우기

메이크업 테크닉



마리끌레르식의 효과 만점 메이크업으로 자외선에 의해 그을린 피부 상태를 돋보이게 해 보자. 이제부터는 피부색을 고려한 맞춤 립 컬러로 여름을 표현한
피부색에 따른 립스틱 컬러 선택법

▶ 하얀 피부가 그을렸을 때

: 하얀 피부는 다른 피부에 비해 선번의 속도가 빠르다. 하얀 피부는 검게 그을리기 보다는 빨갛게 달아오르다가 얼룩이 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 피부 상태로 돌아오는 회복기 역시 빠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원래의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는 피부 타입이다.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스테이 온 립스 RD-61호 퓨어레드, BR-41호 칠리 브라운)

BASE : 약간 붉어지거나 얼룩진 피부 상태를 내추럴하면서도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메이크업 베이스를 꼼꼼하게 발라두는 것이다. 붉은 기를 진정해주는 그린 색상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꼼꼼하게 발라주어 피부톤을 기본적으로 조절해준 뒤 본인의 피부톤과 유사한 계열의 파운데이션이나 투웨이케이크를 가볍게 펴 발라준다.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파인 피트 베이스 퍼팩트 피니쉬 GR-1호 그린, 마리끌레르 파인 피트 리퀴드 BE-21호 내추럴 베이지, 마리끌레르 파인 피트 팩트 BE-21호 내추럴 베이지)

LIP : 손상받지 않은 하얀 피부에는 비교적 어떤 컬러도 잘 어울리는 편! 맑고 산뜻한 감각의 레드 계열이나 다른 컬러의 느낌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한 컬러가 좋다. 어두운 계열은 피부를 더욱 얼룩지게 보이게 하며 너무 입술만 강조되어 날카로운 인상을 주기가 쉽다. 명도가 높은 레드 계열이 가장 잘 어울이며 다른 와인이나 브라운 컬러를 고를 때에도 레드 기가 가미된 컬러를 선택한다.

▶ 노란피부가 그을렸을 때

: 동양인에게 가장 많은 피부색 타입! 피부가 선번이 되어도 심하게 그을르지 않으며 마치 인공 선탠을 한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스테이 온 립스 OR-51호 스프링 오렌지, OR-52호 하니 오렌지, BR-42호 코코 브라운)

BASE : 검게 탄 피부를 감추려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선탠의 효과를 최대한 살려 건강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 피부 표현은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우더로만 마무리해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그대로 살려준다.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시에는 베이지나 오렌지 계열을 선택하여 선번한 피부톤이 은은하게 베어나오도록 한다. (애경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파인 피트 파우더 BE-21호 내추럴 베이지)

LIP : 오렌지 계열이나 브라운 계열이 잘 어울린다. 레드나 브라운 립스틱을 바를 때에도 오렌지가 가미된 것을 고르면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강한 퍼플 계열이나 펄이 너무 많은 타입은 피부색을 촌스럽게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역효과!

▶ 검은 피부가 그을렸을 때

: 색조 부분보다는 화이트닝 라인으로 세심하게 케어해줄 수 있는 기초 화장품에 더욱 신경을 써 주는 편이 좋다. 메이크업에서는 검은 피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섹시하고 쿨한 매력을 발휘하는 편이 현명하다.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스테이 온 립스 RD-62호 클래식 레드, PU-23호 익스트림 와인, BR-401호 초콜렛 브라운)

BASE : 검은 피부가 선번이 되면 붉은 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 완전한 검은 톤이 되므로 까만 톤을 완화시켜 주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바이올렛 계열이나 핑크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꼼꼼하게 펴 발라주고 중간 톤과 어두운 톤의 파운데이션을 혼합해 피부색에 최대한 어울리도록 연출해준다.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파인 피트 베이스 내추럴 피니쉬 PK-1호 내추럴 핑크)

LIP : 검은 피부에 펄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선입견이다. 검은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표현하려면 펄을 사용한다. 의외로 화사하면서도 생동감있는 인상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 무난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약간 다크한 립스틱을 고르는 것이 좋다. 레드나 와인 브라운 컬러도 약간 어두운 컬러가 무난하다. 하지만 밝고 튀는 느낌을 원한다면 과감하게 펄을 사용해 본다.







자외선에 손상된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로 만드는 테크닉

▶ 립스틱 위에 요술을 부려 변신의 천재 카멜레온이 되어보자.

늘 젖어있는 듯한, 윤기가 감도는 입술은 자외선에 손상된 건조하고 까칠해진 입술을 부드러운 인상으로 변모시켜 주는 미묘함이 있다. 촉촉한 입술에 살짝 내리감는 듯한 눈길이 단정하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 립 라이너로 전체를 메우고 립글로스를 살짝! - 희미한 윤기를 내는 은근한 매력을 발휘하는 입술을 만들고 싶다면 립 라이너로 입술 전체를 매트하게 메우고 그 위에 립글로스를 살짝 덧발라 본다.

▲ 립스틱+펄 파우더 - 기존의 립스틱 위에 펄 파우더를 발라 입체감 있는 입술을 만든다. 파우더는 입체감과 동시에 펄 성분으로 세련된 윤기를 더해주므로 한결 아름다운 입술을 만들 수 있다.

▲ 입술 중앙에만 펄 립스틱을 발라주기 - 전체를 펄 립스틱으로 발라주면 햇볕에 그을린 피부때문에 립 메이크업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아랫입술 가운데 부분만 펄이 함유된 립스틱을 발라준다. 한결 섹시하면서도 윤기감 도는 입술이 된다.

▲ 립스틱+립글로스 - 립스틱을 바른 위에 립글로스를 전체적으로 발라주면 풍만한 느낌의 입술로 연출할 수 있다.

▶ 좀 더 확실하게 기본부터 바꾸고픈 내추럴 미인을 위한 제안!

입술 점막이 들떠 일어나기 쉽고 들뜬 각질을 손으로 뜯어내거나 이로 입술을 자꾸 물어 뜯는 일이 있는데 주름이 생기고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원인이 된다. 또 입술색이 흐려져서 검게 탄 피부색을 더욱 칙칙하게 보이는 원인을 제공한다.

입술이 칙칙해 보일 때, 입술이 메마르고 각질로 인해 자꾸만 지저분해 보일 때에는 아무리 예쁜 립스틱을 발라도 소용이 없다. 근본적으로 화장이 잘 먹는 예쁜 입술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이 때는 입술전용 케어제품으로 립 케어를 해 주거나 립 마스크를 하는 것이 좋다.

▲ 영양공급하기

다른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에센스나 영양로션을 통해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입술이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되었다면 따뜻한 타월로 스팀 팩을 해주누 후 에센스와 로션을 2대 1 비율로 섞어 마사지를 해 준다.

자외선에 손상을 많이 받아 입술색이 너무 칙칙할 때에는 전용 화이트닝 아이크림으로 마사지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추천제품 : 마리끌레르 피토 에너지 릴렉싱 에센스, 피토 에너지 릴렉싱 에멀젼 퓨어화이트 아이존 화이트)

▲ 밖에서도 빼먹지 말자!

외출 중에도 늘 입술 전용 보호제를 기초 스킨 케어 후 꾸준히 발라주도록 한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에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 꼼꼼한 입술 클렌징 하기

얼굴 전체적인 클렌징도 중요하지만 특히 항상 색소가 섞인 립스틱을 발라야 하는 입술은 부분 클렌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오랫동안 립스틱을 발라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클렌징 만큼은 전용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꼼꼼하게 지워준다. (추천 제품 : 포인트 녹차 C 플러스 립& 아이 리무버)





립메이크업 연출 포인트

▶ 귀엽게 웃을 때를 대비해 구각은 반드시 연결한다.

: 웃을 때나 입을 벌려 음식을 먹을 때 보기 싫은 것 중의 하나가 윗입술과 아랫 입술이 만나는 구각 부분의 립 라인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다. 특히 짙은 색상 립스틱으로 입술을 그릴 경우 더욱 우스운 입술이 만들어진다. 입술을 그릴 때는 잊지 말고 구각도 꼭 연결해 주도록 한다.

▶ 립펜슬로 바짝조여진 입술이 된다.

: 립스틱이나 브러시만으로 입술을 그렸을 때는 아무래도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립 펜슬을 사용해 립스틱 색보다 조금 더 진하게 그려준다면 입술이 더욱 입체감 있게 보이고 입술선도 선명하게 나타나므로 또렷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아랫입술가 윗 입술의 두께도 약간 달리 해본다.

▶ 색다른 입술화장을 원할 때에는 손가락을 이용해 발라준다.

: 가끔씩 도발적인 느낌을 주는 색다른 입술화장을 하고 싶다면 립스틱도 아닌, 립브러시도 아닌, 손가락 끝에 립스틱을 묻혀 손가락으로 발라준다.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입술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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