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과 ‘개성화장’
피부타입과 ‘개성화장’
  • 장업신문
  • 승인 2000.12.14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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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입술, 볼… 아무리 정성 들여 화장을 해도 피부 표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그 아름다움이 제대로 빛날 수가 없다.

투명하고 깨끗한 메이크업이 오래 지속되기를 원할 땐 특히 피부 표현에 가장
피부 기초 다지기



속옷을 두껍게 겹쳐 입으면 오히려 활동이 둔해지듯 메이크업도 마찬가지!

스킨 케어시 유분이 많은 로션과 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화장이 들뜨고 번들거리게 되므로 메이크업 전에는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아침에 영양 크림이나 유분이 많이 함유된 에센스의 사용은 메이크업의 번들거림을 유발해 화장의 지속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 세안 후(건성피부는 비누대신 약산성 세안제 사용) 스킨, 로션, 에센스를 소량씩 취해 손가락으로 충분히 두드리듯 피부에 흡수시킨다.

그리고 낮 화장 시 가장 잊어선 안될 것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SPF(자외선 차단 지수)가 표기되어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피부 표현의 극대화

자신의 피부 타입과 피부 색상에 맞는 제품 선택으로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해 보자.



● 메이크업베이스 선택

메이크업베이스는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이 잘 받도록 하기 위한 메이크업의 기초로 자신의 피부색이나 상태에 맞추어 선택한다. 중건성피부는 모이스처 타입을, 지·복합성 피부에는 매트타입을 사용한다.

1. 색상별 메이크업베이스 활용

메이크업베이스는 자신의 피부색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색상을 선택해준다.

쪾그린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울긋불긋한 피부색을 중화시켜 투명하게 한다.

쪾바이올렛 : 창백하거나 생기없는 피부에 화사함을 준다.

쪾오렌지 : 선탠한 피부와 가무잡잡한 피부를 건강하게 표현한다.

쪾화이트 :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보이도록 해준다.



2. 메이크업베이스 바르기

기초 화장후 소량을 이마, 코, 양 볼에 나눠 놓은 후 얼굴의 중앙에서 바깥으로 펴발라 준다. 턱에서 시작하여 이마까지 펴 바르고, 목 경계 부분까지 바른다.



● 파운데이션 선택

자연스러움이 가장 아름다운 것! 파운데이션의 색상을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색에 가장 가까운 색상을 선택해야 피부 본래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다.



1. 타입별 파운데이션 선택

쪾리퀴드 타입 : 메이크업 초보자나 자연스러운 화장을 원할 때 사용한다. 안한 듯 가볍고 산뜻하며 특히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건성 피부에 좋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오일 프리 타입을 사용한다.



쪾커버 컴팩트 타입 : 가볍고 매트하면서 커버력이 우수해 잡티, 모공 등을 자연스럽게 커버하며 화장의 번들거림을 막아주고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쪾크림(스킨커버) 타입 : 건조한 피부에 촉촉하고 윤기 있는 화장을 원할 때, 잡티가 많은 피부에 사용한다. 피부에 촉촉한 보호막을 만들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쪾스틱(컨실러) 타입 : 부분적으로 점이나 기미 등을 커버하고자 할 때, 얼굴 윤곽을 수정하고자 할 때 편리하다. 여드름 커버 시에는 먼저 약간의 파우더를 바른 후 컨실러를 바르면 밀착력이 높다.



쪾투웨이 케이크(팩트) :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의 이중 효과로 간편하고 빠른 화장이 가능하며 땀이나 물에 강해 여름철에 주로 사용한다.





2. 파운데이션 바르기

스펀지를 이용해 얼굴 안에서 바깥쪽을 향해 가볍게 펴 바르며 코 옆, 눈밑은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발라 밀착시킨다. 목과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턱선과 헤어 라인을 특히 주의하여 펴 바른다. 입술에도 파운데이션을 살짝 펴 바르면 립스틱이 오래 지속된다.



● 파우더 선택

일반적으로 페이스 파우더라고 불리는 파우더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로서 피부이 번들거림을 막아 파운데이션을 오래도록 지속시키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해주는 역할을 한다. 콤팩트라 불리는 압축파우더는 자연스러운 마무리 화장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1. 색상별 파우더 활용

깨끗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을 땐 컬러 파우더를 섞어서 사용한다.

쪾그린색 : 우수한 피지 컨트롤 효과로 피부 번들거림을 막아주고 T존 부위에 발라 하이라이트를 주면 전체적으로 맑고 투명한 피부로 표현된다.

쪾바이올렛 : 피부에 화사함을 주어 조명 아래서 더욱 자연스럽고 혈색있는 피부색을 살릴 수 있다.

쪾투명 베이지 : 안 바른 듯 투명한 표현을 원한다면 색이 거의 없는 투명 파우더를 사용한다.



2. 파우더 바르기

퍼프에 내용물을 취해 반으로 잘 비벼 양을 조절한 후 볼, 이마, 턱 등 넓은 부위부터 누르듯이 바른다.

건조한 눈과 입주위는 주름이 두드러지므로 지나치게 많은 양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고 일반적으로 건성과 노화된 피부에는 파우더를 가볍게 사용하며 지성과 젊은 피부에는 충분히 사용해야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에 페이스 브러시로 얼굴 전체를 쓸어 남아있는 파우더를 털어낸다.

주진이·오리리화장품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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