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인 결점만 있다면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발라주고 결점 부위에만 컨실러를 덧발라 준다. 얼굴에 특별한 결점이 없더라도 그늘이 지기 쉬운 눈 밑에는 파운데이션보다 한 톤 밝은 컨실러를 사용해 준다.
한편 캠코더 촬영을 한다면 좀더 두꺼운 피부표현이 필요하다. TV 화면에서는 실제보다 창백해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파운데이션은 평소 사용하는 제품보다 한톤 어두운 것을 사용해 준다.
다음 단계는 파운데이션으로 인해 번들거리는 피부의 유분을 없애주는 페이스파우더 바르기. 큰 퍼프에 파우더를 듬뿍 덜어 얼굴 전체가 보송보승해질 때까지 가볍게 충분히 두드려준다. 경극 배우처럼 뿌옇게 뜬 얼굴로 나오지 않으려면 자신의 피부톤과 동일하거나 한톤 어두운 컬러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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