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바디 손질법
겨울철 바디 손질법
  • 장업신문
  • 승인 2000.02.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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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져 피부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혈액순환이 둔화된다. 피지와 땀의 분비가 감소돼 전신피부는 매우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탄력이 저하된다. 더군다나 전신피부는 얼굴피부에 비해 두껍고 피지선이 적을 뿐 아니라 세포구조가 섬세해 수분의 흡수가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진다. 따라서 세심한 케어로 노화방지를 해 주어야 한다.



목욕은 피부표면의 불필요한 낡은 각질 과 노폐물을 제거해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매끄럽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 주며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그러나 너무 잦은 목욕은 피부표면의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이틀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목욕물의 온도는 38∼42℃가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탄력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피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분을 쉽게 증발시키므로 피하도록 한다. 목욕은 식사 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식후에 할 경우에는 1시간 이상 경과한 후에 하도록 하는데 약 30분∼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목욕전에 냉수 한 컵을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나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목욕시 타월로 피부가 붉어질 때까지 심하게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 각질층을 손상시키거나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우리가 흔히 때라 부르는 각질층은 일부 피부를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피부가 함유하고 있는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어해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층이므로 심하게 제거하게 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건조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로를 더 확실히 풀어주기 위해 ‘향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샤워코롱을 4∼5방울 떨어뜨린 욕조에 들어가 5∼15분간 편안한 자세로 누워 음악을 듣는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자신의 혈행이 부드러워져 피부나 근육으로의 영양공급이 활발해질 뿐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 배설이 촉진돼 피부를 매끄럽게 해 준다.



올바른 목욕법이 중요한 만큼 올바른 제품선택도 중요하다. 바디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디전용 제품은 목욕 후 몸을 청결하게 만드는 동시에 피부표면의 유분과 수분을 적당히 지켜주기 때문이다.



이상적인 목욕순서



1. 목욕 전 냉수를 한 컵 정도 마신다.

2.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 깨끗하게 제거한 후 세안을 한다.

3. 먼저 미온수로 몸을 적시고 사이버21 아로마틱 샤워 클렌저를 부드러운 스펀지나 타월에 묻혀 가볍게 문지르면서 피부 표면의 더러움을 대충 닦아낸다.

4. 욕조 안에 들어가 전신을 따뜻하게 한다.

5. 팔꿈치·무릎·발꿈치 등에 각질이 일어나 허옇고 딱딱해져 있으면 스펀지나 속돌로 살살 문질러 씻어낸다.

6. 사이버21 아로마틱 샤워 클렌저를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심장에서 먼 부분(다리, 팔 등)부터 씻기 시작한다.

7. 샤워클렌저의 잔여물을 충분히 씻어낸 다음 욕조에 다시 들어간다.

8. 깨끗한 물로 가볍게 헹구어 내고 몸의 물기를 대충 닦는다.

9.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기 위해 사이버 21 아로마틱 샤워 로션을 전신에 고루 펴 바르고, 완전히 흡수되도록 나선형을 그리며 가볍게 마사지해 준다. 외부 자극으로 인해 트고 갈라지기 쉬운 부분이나 팔꿈치·무릎·발꿈치 등은 더 세심하게 덧발라 주도록 한다.

10. 목욕 후 신선한 과일과 투명한 꽃향의 사이버21 아로마틱 샤워 코롱을 사용하여 산뜻한 기분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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