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탈렌트 송윤아 - 올 여름은 "나의 전성시대"
슈퍼탈렌트 송윤아 - 올 여름은 "나의 전성시대"
  • 장업신문
  • 승인 1997.07.0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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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집극, 구미호, 용의눈물, 동시다발 주연
「송윤아의 전성시대 선언!」



슈퍼탤런트 송윤아의 여름이 작렬하는 태양보다 더뜨겁다. KBS드라마에 연속적으로 타이틀롤에 캐스팅 되면서 그동안 다소 주춤했던 브라운관 활동을 맹렬한 기세로 펼치고 있는 것. 그 신호탄이 된 것은 지난달 28.29일 방송된K2TV 테마드라마 「고령포가는 길」.6·25특집극인이 작품은 전쟁의 비극이 2대에 걸쳐 되풀이되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윤다훈과 함께 아버지 세대가 겪은 전쟁이 다음 세대에 까지 상처로 남는다는 비극을 보였다. 여기서 그는 매력만점의 CF여감독으로 열연했다.



오는 7일 「전설의 고향」「구미호」편에서 그의 이미지는 또 한번 새롭게 변한다. 지난 5윌초부터 촬영을 개시한 「구미호」는 현재 제작은 완전히 종료됐으며 방영일자만 남겨두고 있다. 촬영 기간동안 송윤아는 낮밤을 바꾸어 살아야만 했다. 구미 호가 나타나는 시간은 밤이고 당연히 그는 밤신(Scene)이 많을 수밖에 없었으며 여기다가 특수분장까지 해야하는 처지와 고생은 말로 다할 수 없었다고 한다.



「구미호」를 마치면 다시 인기사극 「용의눈물」이 송윤아를 기다리고 있다. 조선개국초 숨가빴던 대권경쟁이 현재의 정국과 너무나 흡사해 시청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드라마에서 그는 이숙번의 처로 분해 극 후반부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이숙번은 태종 방원과 의형제를 맺고 제1차 왕자의 난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로 극이 진행될 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따라 송윤아의 비중도 자연히 커지게 되는것은 당연한 이치다.



지난달 말부터 브라운관에 몰아치기 시작한 송윤아의 열풍, 뜨거운 바람만큼 인기상승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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