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핵심 피부관리 노하우
가을맞이 핵심 피부관리 노하우
  • 장업신문
  • 승인 2003.09.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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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각질관리·링클케어·화이트닝을 중심으로
환절기만 되면 유난히 몸살을 앓는 피부. 얼굴이 당기고 눈가나 입 주변에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고...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피부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초가을은 피부가 몹시 건조해지는 시기. 여름 동안 강한 태양 광선에 노출된 데다 지나친 땀과 피지의 분비로 인해 모공이 활짝 열린 상태에서 낮아진 기온과 찬바람을 맞아들이기 때문이다. 여름을 지낸 피부는 지칠대로 지치고 두꺼운 각질에 색소침착까지 생겨 최악의 상태다. 그대로 두었다가는 가을이 되면 칙칙한 피부가 되고 말 것이다. 이럴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간단한 피부 손질을 해 주어야 한다.



가을철 피부상태



여름철 내내 지친 피부는 가을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눈가엔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피부결이 거칠고 투명감이 없어 보인다. 푸석푸석하고 불필요한 노화각질이 쌓이고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엔 기미, 주근깨가 짙어진다.



가을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당기고 거칠어지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세심한 피부관리를 하여 촉촉한 피부로 가꾸도록 하자.



가을철 피부관리



● 매끄러움을 위한 각질케어

피부 세포의 생성주기는 약 28일로 진피에서 만들어진 피부 세포는 점점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다가 세안할 때 떨어져 나간다. 그런데 피부관리에 소홀해 죽은 세포인 각질이 제때 제거되지 않거나 수분이 부족해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는 경우, 자외선에 과도하게 수분을 상실한 경우, 코끝 부위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다. 이때 때수건으로 벅벅 문지르면 피부에 상처를 주므로 각질제거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한다.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서는 우선 모든 피부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부터 세심히 한다. 클렌징을 피부 타입에 맞게 하며 거칠고 두꺼운 피부는 우선 유성의 클렌징 크림을 선택해 피부를 청결히 한다. 중성피부와 건성피부는 1주에 1~2회, 지성피부와 복합성피부는 1주에 3회 정도로 각질제거를 하여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한다.



주기적인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를 매끄럽게 하며 그 다음단계인 기초제품의 흡수를 돕도록 한다. 각질제거를 하는 방법은 우선 깨끗하게 클렌징 한 후 스팀타올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한다. 스팀타올은 각질제거를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모공을 열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를 청결히 가꾸는데 좋다. 각질제거제는 자극이 없는 젤이나 로션타입을 선택하고 각질제거 기능의 마사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 추천제품 : 피에르가르뎅 아로마 릴랙스 뽀 끌레르 - 노화각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각질케어 전용 젤



● 촉촉함을 위한 보습

건강한 피부는 각질층에 15~20%의 수분을 보유하는데 가을이 되면 이 수분 함량이 10%이하로 떨어진다. 이렇게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면 피부는 당기는 듯하고 심한 건조를 느낄 수밖에 없다. 건성 피부는 유난히 건조함을 더 느끼지만 지성피부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둔화된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보습 제품으로 관리해 준다.



가을철은 공기가 건조하므로 기초화장품류도 유수분 균형을 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첫번째 단계인 각질제거 후에 촉촉함을 부여해주는 기초화장품은 지나치게 유분이 많은 것보다는 피부에 적절한 유수분을 공급해준다.



에센스와 영양크림을 1:1로 섞어 가볍게 마사지하듯 바르면 생기있고 촉촉한 피부를 가꿀 수 있다. 평소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다면 특별히 수분공급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화장솜에 보습 에센스를 적당량 적신 후 피부에 10~15분간 얹어두면 팩의 효과가 있어 피부가 눈에 띄게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또한 주기적인 보습팩이나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도록한다.



※ 추천제품 : 피에르 가르뎅 릴랙스 SP△ 스프린클링 에센스 - 모든 피부용 물방울 에센스



● 탄력있는 피부를 위한 링클케어

잔주름이 많은 피부는 본래 갖고 있던 수분을 잃어버려 건성피부인 경우가 많다. 또한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주름이 더 깊어보인다. 이러한 피부에는 수분크림으로 마사지를 꾸준히 실시하면 수분의 양이 많아지고 피지선의 활동도 활발해져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고 링클케어 효과에 도움을 준다.



눈가는 피부층이 다른 피부보다 ⅓이상 얇기 때문에 주름이 잘 생긴다.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 전용 에센스나 아이크림을 잊지 말고 바르며 환절기에는 아이 마스크나 마사지 같은 스폐셜 케어를 실시한다.



목은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반면 손질을 소홀히 하기 쉬운 곳이다. 화장품을 사용할 때 얼굴뿐 아니라 목까지 바르는 것을 습관화해 집중케어를 실시하도록 한다. 일주일에 1~2번정도 목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 전문 제품이나 링클케어 크림을 사용해 집중케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노화는 꾸준한 케어로 어느정도 지연시킬 수가 있다.



특히 건조한 가을철에 잔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보습과 더불어 링클케어 전용제품을 사용해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도록 한다. 주기적인 마사지는 피지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 추천제품 : 피에르가르뎅 아쥬비딸 크렘 - 피부활성 기능의 링클케어 전문 크림



● 투명한 피부를 위한 화이트닝케어

가을철에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받아 피부에 기미·주근깨 등이 짙어져 있어 피부가 불투명해 보인다. 이럴 때에는 미백효과가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위의 칙칙함·미백 전용 제품을 충분히 발라준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함께 미백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C제품을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화이트닝 팩이나 마스크를 하면 피부가 투명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미나 주근깨 같은 피부 잡티를 없애기 위해 화이트닝 전문 제품을 며칠 사용하고 효과가 없다고 다른 제품으로 바꾸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발라주도록한다.



팩은 피부 혈행을 도와주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화이트닝 팩은 피부가 맑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해주면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화이트닝 팩을 할 때에는 가슴주변부터 시작해 목까지 하여 얼굴과 목이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팩은 다음과 같다.



▲ 키위팩 : 키위를 간 다음 밀가루에 섞어 팩을 하면 키위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모공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투명하게 가꾸는 효과가 있다.



▲ 오이팩: 오이를 잘게 썰거나 갈아 팩을 하며 오이의 비타민 C 성분이 피부를 투명하게 한다.



※ 추천제품 : 피에르 가르뎅 아로마 블랑 마스끄 뻬를르 - 안티스트레스 워시오프 화이트 마스크



[유니코스 홍보팀 조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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