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이 제안하는 서머 - 태닝 메이크업
MAC이 제안하는 서머 - 태닝 메이크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7.2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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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 메이크업 기본은 ‘수분감’
매트한 마무리 파운데이션·파우더 사용 피해야



태닝룩에 어울리는 컬러와 텍스처는 따로 있다. 하얀 피부의 소유자가 올 여름 마음먹고 태닝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당분간 화장품 서랍 깊숙이 넣어둬야 할 것이다.



웰빙 바람과 함께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검고 탱탱한 구릿빛 피부가 건강한 피부라고만 할 수 없지만 건강의 ‘상징’은 되고 있다.



태닝한 피부를 위해 맥은 다른 메이크업보다 더 특별한 주의와 노하우가 필요한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 태닝 메이크업의 기본은 촉촉한 피부 표현이다. 둘째 매트한 마무리감의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많이 사용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맥 수석 아티스트 김주경 씨는 “태닝 메이크업의 기본은 수분감이다. 얇고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가볍게 바르고 파우더는 번들거림만 잡아주는 정도로 소량 사용하고 자신의 펄감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이나 자신의 피부 톤보다 살짝 어두운 색을 사용해도 좋다”고 말한다.



혹 태닝을 하지 않았더라도 메이크업 제품을 도움을 받으면 쉽게 태닝한 듯한 피부를 연출할 수도 있다. 맥 스킨 쉬머 제품을 사용해 얼굴과 바디에도 브론즈 톤의 컬러를 입힐 수 있다.



이미 태닝한 피부를 섹시하게 표현하고 싶거나 태닝한 듯한 피부로 연출하고 싶다면 펄감이 있는 하이퍼 리얼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큰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 전체에 브론징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도 얼굴이 왜소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포인트 메이크업에 있어서 올 여름 태닝 메이크업의 컬러는 골드와 브론즈 톤이 강세다. 펄감이 미세하게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면 더욱 건강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촉촉한 피부에 맞춰 일반 파우더 타입의 아이섀도보다 크림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고 크림 타입의 섀도는 손가락으로 눈가에 발라주거나 탄력있는 브러시를 이용해 그라데이션한다.



좀더 트렌디한 아이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평소와 다르게 촉촉한 텍스처의 글로스 제품을 눈가에 사용해도 좋다. 글로스 제품을 입술에만 이용하는 것은 이미 오랜 일. 눈가 전용 글로스 제품으로 글로시한 마무리감을 느껴볼 수 있다.



입술은 펄감있는 골드나 브론즈, 오렌지 컬러톤으로 마무리하고 브론즈 톤이나 골드, 화이트 펄, 비비드한 핫 핑크, 레드 컬러의 네일 라커로 손톱과 발톱에 포인트를 주면 여름 메이크업은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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