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남자의 면접 노하우
성공하는 남자의 면접 노하우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4.10.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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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략에 따른 패션 코디법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사회 초년생이 수트에서 구두까지 명품으로만 도배를 했다면 면접관에게 거부감을 주고 친밀함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면접 의상은 자신이 지원하는 직종의 성격을 고려하여 너무 비싸지 않은 것, 고가라 하더라도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보수적인 사무직이라면 so simple~

대기업의 일반 사무직을 지원했다면 내추럴한 스타일로 차분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대기업 임원들은 면접 복장에 관해서도 상당히 보수적인 편. 따라서 일반 사무직 면접은 패션으로 튀려고 하기보다 성실하고 자신만만한 자세로 적극적인 인상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상은 최대한 심플하고 심플하게 준비할 것.



▲ 자유로운 연구원이라면 so smart~

연구원들은 대체로 기업 이미지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를 선호한다. 클라이언트나 고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일보다 신제품 연구가 주된 업무이므로 평소에는 정장처럼 격식을 차린 복장은 입지 않는다. 하지만 면접이라면 좀 더 단정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너무 꽉 짜여진 정장보다는 여유로운 스타일이 어떨까. 말끔한 수트에 셔츠 단추를 살짝 풀어놓은 노타이 차림이라면 스마트함을 풍기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살려준다.



▲ 발로 뛰는 영업직이라면 so activity~

실적은 곧 능력.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어다니는 영업직에 지원한다면 타고난 말솜씨와 서글서글한 인상,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친숙함 외에도 준비할 것이 있다. 일반 직종의 사원들보다 밝고 화사한 스타일을 만드는 것. 같은 정장이라도 클래식한 수트보다는 왕성한 활동력이 느껴지는 세미 정장을 준비하자. 컬러는 현실적이고 사교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쉽게 열어주는 브라운 계열이 적당하다.



▲ 창의적인 디자이너라면 so cool~

디자이너라면 패션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감각을 보여줘야 한다. 디자이너 지원자가 면접에 너무 포멀한 정장 차림이라면 자칫 센스가 부족하다는 오해를 받기 쉽다. 적당히 튀면서도 세련됨이 물씬 풍기는 복장으로 면접관의 눈을 단 몇 초만에 사로잡는 건 어떨까. 한 편의 근사한 광고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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