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 of Life
Circle of Life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3.02 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년기·사춘기·청년기·성숙기 스타일 연출
웰라트렌드 비전 2005

천진한 유년기에서 혁명적인 사춘기, 사랑에 빠지는 청년기를 지나 정형화된 성숙기에 이르는 인생의 순환에서 영감을 얻은 2005년도 웰라 트렌드 비전이 발표됐다.



지난 16일 웰라코리아는 힐튼호텔에서 미용인 약 5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웰라 트렌드 비전 2005 쇼를 개최하고 크리에이티브하고 감각적인 올해의 뉴 트렌드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헤어쇼에는 독일의 유명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마르티나 악트 씨가 초대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인생의 흐름을 헤어스타일에 그대로 투영, 10대에서부터 중장년층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트렌드를 선보여 실제 살롱 스타일로 적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트렌드인 천진한 유년기의 '비잉 나이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바비 인형, 롤리 팝, 달콤한 색상 등으로 표현, 헤어스타일은 캐주얼하고 심플하되 액세서리를 이용해 귀엽고 화사하게 표현됐다. 헤어컬러 역시 밝고 환한 색상이 주종을 이루며 발랄한 볼륨과 컬이 소개됐다.





사춘기를 표현한 '비잉 리벨리어스'는 자신감과 다소 거친 인상으로 표현되는 뱅스타일과 도발적인 콘트라스트, 대조적인 펌과 강력한 홀드효과의 스타일링으로 대변됐다.



사랑에 빠지는 청년기에서는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의 감각적이고 정열적인 느낌으로 보다 복고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럭셔리풍의 블론드와 펌 스타일이 소개됐다.



성숙기에 와서는 바우하우스나 필립 스탁, 질 샌더 등 각계 디자이너의 기본과 고급스러운, 정교함을 살린 개성적인 커트와 블렌딩 컬러, 자연스러운 펌으로 시간과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와관련해 웰라코리아의 김종섭 사장은 "해마다 세계적으로 리서치를 실행해 웰라만이 아닌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메가 트렌드를 탄생시키고 있는 웰라의 새로운 트렌드가 미용인 개개인의 살롱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ww.well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