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을 넘어 분위기까지'
'테크닉을 넘어 분위기까지'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5.06.1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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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주제 감각적 가을/겨울 트렌드 제안
이철헤어커커 2005 헤어트렌드 '아우라' 전시회



감각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길러지기도 하는 것일까?



본인을 헤어 아티스트보다는 스타일리스트로 불러주기를 원하는 이철 원장은 최근 자신의 감각은 물론 그를 대표하는 브랜드 이철헤어커커와 그에 속한 사람들, 그들의 작업공간이 내뿜는 아우라를 종합적인 예술로 표현했다.



그동안 다양한 사진 작업과 주택과 살롱 인테리어 등에 관심을 갖고 미용관련 소형 박물관 등을 프랜차이즈 사업본부 내에 두기도 했던 이철 원장이 이번에는 사업본부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꾸며 미용계에서는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를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기술적인 면으로마 보여오던 헤어트렌드 작업을 헤어 작품과 전시공간, 다양한 그림과 사진, 색상과 향기 등 공감각적인 표현예술로 드러내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이른바 어떤 물체가 발산하는 기운, 독특한 분위기, 영기(靈氣) 등을 의미하는 '아우라'를 주제로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2005년도 헤어트렌드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청담동 이철헤어커커 본사 사옥에서 가진 이번 전시회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건전한 에너지는 자연과 함께 하는 웰빙 라이프를 통해 나올 수 있고 신선하지 못한 공기와 심한 다이어트, 부족한 휴식과 나쁜 습관에서 오는 건전하지 못한 아우라는 자연을 통해 해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줬다.



이같은 이번 전시회의 의미와 이철헤어커커가 주창하는 브랜드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인 요소와 함께 가장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옐로 그린 색상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색감을 통일해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2005년도 이철헤어커커 가을 겨울 트렌드는 희망을 상징하는 '새싹'을 주제로 10여개 작품이 출시됐다.



이철 원장은 "그동안 테크닉으로만 보아오던 트렌드를 그동안 전혀 느끼지 못했던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자연과 밀접하게 그리기 위해 노력했고 헤어 스타일링 작업을 단순히 기술로만 여기는 대중적인 많은 사람들에게 또다른 아우라 에너지가 넘치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전시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리플렛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과 연계하 '모자가정 자립지원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이미 이철헤어커커는 모자가정 자립을 돕기 위해 모자가정의 미용실 창업 컨설팅과 기술교육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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