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코스 장동수 상무
나우코스 장동수 상무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6.1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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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연구개발로 승부"
국내외 마케팅과 영업 모든면에서 노향선 대표와 함께 나우코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가 바로 장동수 상무다. 장동수 상무는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도 힘든 시기이지만 또한 나우코스가 한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1/4분기이후 기대이하의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강조해야하는 부분이 바로 '연구개발'입니다. 연구개발만이 살길이라는 뜻이죠"



나우코스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기대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화장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미샤의 제품생산 등도 호재로 작용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원동력은 연구개발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이 결실로 맺어졌기에 가능했다는 것.



"나우코스는 전체직원의 30%가 연구개발인력이라 할 만큼 R&D분야에 대한 집중도가 높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구팀 중 특수제형팀을 별도로 구성해 차별화된 신제품, 신제형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마스카라의 경우 국내 전체 생산량의 30%를 점유할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습니다. "



또한 다양한 산학연을 통한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재 동국대 기능성 콜로이드 센터와 기술 교류 및 산학협동연구 협약을 맺음으로써 보다 안정화되고 효능·효과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기능성 화장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상무는 "나우코스의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와 노력은 국내에서의 성공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라며 "내수시장의 한계를 국복하기 위해 이미 해외 숫십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체매출의 50%까지 수출비중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업, 마케팅에 있어서는 자사만의 다품종소량생산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납기일, 품질, 서비스 등 가장 기본적인 면에서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켜는데 주력한다는 설명이다. 각 고객사와 시장별, 유통별 정보를 제공, 공유하고 함께 연구, 분석해 이를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나우코스 혼자만 성장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고객의 성장과 성공이 곧 나우코스의 성장이며 성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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