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상쾌한 피부로 여름나기
보송보송, 상쾌한 피부로 여름나기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6.07.13 0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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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이 제안하는 장마철 피부 관리법
일년 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여름이다. 장마철에는 햇볕이 내리쬐지는 않지만 여름 기후 특성상 높은 기온 때문에 그야말로 '꿀꿀한' 기분이 된다. 눅눅함은 얼굴은 물론 바디에도 영향을 미쳐 끈적끈적한 느낌이 지속되고 피부 탄력은 떨어지게 된다.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해결 방법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 기분까지 눅눅해질 때는 아로마향으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에는 기분까지 우울해지곤 한다.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고… 이런 기분을 반전시키고 싶을 때는 ‘향기 나라’의 도움을 잠깐 받아보자.

Solution 1 / 우울한 기분 바꿔 주는 아로마 목욕

클라리 세이지 3방울, 제라늄, 일랑일랑 1방울을 캐리어 오일과 혼합한 후 욕조에 15 ~ 20 방울 떨어뜨리거나, 제라늄 15방울, 네롤리 8방울, 버거못 10방울을 6~8회 사용해 목욕한다.

Solution 2 / 우울한 기분 바꿔 주는 아로마 흡입법

클라리 세이지 20방울, 장미 10방울을 섞어 갈색 병에 담아 두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흡입한다. 공기 중으로 발산하는 효과를 위해 샌들우드 2방울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얼굴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아도 깨끗해지고 싶어요!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 둘 다 높다. 온도 때문에 땀이 많아지고, 습도 때문에 끈적이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므로 그대로 방치해 두면 모공이 오염되기 쉽다. 이때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세안! 깨끗한 세안으로 모공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Solution 1 / 꼼꼼 세안!

외출에서 돌아온 후, 피부가 연약한 눈 주변과 입 주변은 립&아이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여 먼저 메이크업을 지워 준다. 그 후에는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클렌징 크림이나 클렌징 로션,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지워 준다. 세안하기 전에 비누로 먼저 손을 씻은 후에 클렌징 폼을 이용하여 이중세안을 해 주도록 한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는 녹차를 우려낸 물로 헹궈 주어 촉촉하고 깔끔하게 만들어 주자.

TIP/ 특히, 장마철엔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는 것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신경 써서 닦아 주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군다.

Solution 2/ 보송보송, 상쾌한 피부!

① 온도가 높으면서 습도까지 높으므로 눅눅하고 끈적거려 짜증이 나기 쉽다. 이럴 때는 사용감이 가벼운 기초제품을 사용하여 충분히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피부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② 에센스와 크림은 빼먹기 쉬우나 장마철에 피부가 지칠 수 있으므로 수분에센스와 수분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 수분 에센스&크림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60ml/ 27,000원 선)'는 '아쿠아 수퍼액션'을 통해 보습·지속력이 강화된 수분 에센스로,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해 준다. '아쿠아 슈퍼액션'은 일반 리포좀보다 안정도가 더욱 뛰어난 유효성분을 더욱 많이 담을 수 있는 노바좀(Novasome) 캡슐에 강력한 보습 성분을 담아냄으로써 충분한 수분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피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또한, 사해 해조류를 발효한 바이오-듀셀리 성분이 피부 속부터 투명하게 하고, 강화된 워터펌프 시스템으로 수분 지속력을 높인 '듀셀리 워터사이언스' 기술이 수분 공급 및 순환을 도와 메마른 피부를 투명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콩, 블루베리, 벌꿀 등 천연 유래 추출물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활력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라네즈 워터뱅크 크림(50ml / 25,000원 선)'은 다량의 수분을 안정화한 워터캡슐이 바르면서 터지는 샤워효과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주는 수분크림. '아쿠아 슈퍼액션'과 듀셀리 워터 사이언스로 오래오래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 준다. 복합피부를 위한 산뜻한 젤 타입과 부드럽고 밀착감있는 수분막을 만들어 끈적임없이 촉촉함이 지속되는 건성피부용 2가지.



▶ 바디

보송보송해지고 싶어요!

장마철 습기로 쾌적하지 못한 것은 얼굴뿐만이 아니다. 바디 피부 또한 끈적거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에어컨을 이용해서 습기를 없애고,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되기는 하지만 바디 피부가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나아지지 않는다. 말끔하게 샤워한 후 상쾌한 기분과 함께 보송보송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바디 케어 방법을 알아본다.



Solution / 바디 클렌저, 바디 미스트, 바디 파우더로 보송보송해지세요~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발끝부터 시작해 몸 전체를 적신다.

물에 적신 목욕용 스펀지나 목욕 타월에 시원한 향이 가미되어 있는 바디 클렌저를 500원 동전 크기 정도의 양을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어 전신에 마사지하듯 문지르면서 온 몸을 닦아낸다. 따뜻한 물(38~40도 정도)로 깨끗하게 헹궈낸 후 마무리는 찬 물(20도 정도)로 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도록 한다. 끈적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바디 미스트나 바디 로션/젤 정도로 바디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준다. 면 퍼프에 바디 파우더를 묻혀 내용물을 잘 조절한 후 겨드랑이 안쪽, 무릎 뒤처럼 땀이 고이기 쉬운 부분에 더욱 신경 쓰면서 몸 전체에 골고루 두드리듯 발라 주어 마무리한다.



→ 바디 케어를 위한 제품(바디 클렌저)

'해피바스 스파 바디클렌저&바블바스(550ml, 8,000원선)'는 중, 지성 피부 타입을 위한 청정감이 뛰어난 바블바스 겸용 바디클렌저로, 스파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부담 없는 세정을 도와 준다. 온천수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과 허브, 해조류 성분 등을 캡슐 형태로 담고 있는 제품으로, 캡슐이 터지면서 각질을 제거하듯 깊은 세정 효과를 내면서도 당기지 않는 부드러움을 남긴다.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거품이 일며 바블바스가 되고, 샤워 시에는 스펀지에 묻혀 바디클렌저로도 쓸 수 있어 경제적이다.

'해피바스 스파 고보습 바디클렌저(550ml, 8천원대)'는 건성 피부 타입을 위한 제품으로 스파 미네랄 성분을 플라워 에센셜 오일로 감싼 골드 스파 에센스가 심하게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의 이중막을 형성하여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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