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직판부출범 제2도약 선언
한국화장품 직판부출범 제2도약 선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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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본부장 100명...강,남북엔 판매사무국 설치




한국화장품(대표이사 임층헌)이 직접판매방식의 판매조직을갖춘 「직판사업부」 신설을 계기로 제인단牛을 선언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 5일 줴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임직원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판사업부 출범식을 갖는 한편 이 판매라인에 적합한 신제품인 세잔느갈레닉 발매대회를 가짐으로써 화장품 판매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새로 출범된 직판사업부는 전무 2명을 비롯해 영업상무 8명과 1백명의 본부장으로구성돼 있으며 현재 서울의 강남과 강북등 2개 지역에 판매사무국을 설치해 놓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앞으로 을 연말까지 서울지역 판매망을 완벽히구축하는 한편 대구지역 판매사무국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직판사업부를 출범시킨것은 만연된 업계의 유통남맥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확장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충헌사장은 이날『화장품 시장은 이미국제적인 경쟁시대에 돌입한 사태』라고 진단하고 직판사업부의 활동이 한국화장품의 앞날을 가늠하게 할 것』이라고 밝혀 앞으로 직판사업부에 대한 강도있는 운영을 암시했다.



직판사업부는 앞으로 다단계판매방식(MLNI)을 도입해 여성화장품 세잔느와 갈레닉, 남성화장품 위더스 2종을 주력 상품으로판매전에 나서게 된다.



한 관계자는 [최근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발생등 부작용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교육강화를 최우선적인 과제로 잡아놓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신발매제품인 세잔느는 에스테틱 신개념화장품으로 중·건성용, 지·복합성용, 공용의 3가지 타입 18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갈레닉은 프랑스 피레르파브르사로부터 직수입한 것으로 피부청정라인, 아이케어 라인, 노화방지 라인, 주름치료 라인, 악건성전용 라인 등 9개라인 41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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