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 株價 매출따라 差等勢
장업 株價 매출따라 差等勢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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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비해 태평양 60% . 피어리스 26% 상승




올들어 태평양, 한국, 피어리스, 라미 등 상장 4개 장업사의 주가가 회사별로 차이를 나타대고있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6일 현재 태평양은 3만6천원을 기록, 연초(1월 4일)대비 60.2%가 올랐으며 피어리스도 같은 기간동안 26.5%가 상승해 16일 현재 2만1천5백원을 나타냈다.



반면 라미화장품은 이날 1만2천4백원을 기록해 연초의 1만1백원에 비해 소폭 올랐으며 한국화장품은 연초(3만9천7백원)보다 소폭 하락해 16일현재 3만6천8백원을 기록했다.



이같이 상장4개 장업사의 주가가 대조를 이루고 있는것은 각사의 매출실적에 따른 변동이라는것이 증권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우선 태평양은 국내화장품시장을 30% 점유하고 있는데다 올상반기중 [마몽드]와 [트윈엑스]매출이 호조를 보여 매출액 증가보다 순익 증가율의 폭이 높아지는 영업에버러지 효과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내년 3윌가동예정인 진천식품공장 설립도 큰 호재로 작용했다.



올해 설록차 캔을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던 태평양은 향후 2천년대 녹차시장이 2천억원 시장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연초 2만2천5백원이었던 주가가 6윌말에는 2만8천4백원으로 상승했으며 지난달 16일 3만6천원을 기록, 지속적인 상승세롤 나타냈다. 이같은 호조세를 반영 올 주당순이익은 2천4백2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재가치 우량주로 분류되고있는 피어리스 주가도 연초 1만4천5백원에서 2만1천5백원으로26.5%가 올랐다.



이는 6윌부터 8윌초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9윌 일시조청후10윌부터 2만원대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부실대리점 정비를 통한 내실경영이 호재로 작용됐으며 제일은행 매각대금 12억원의 특별이익 발생도 주가상승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올 예상순이익은 30억원으로 추정되며 주당순이익은 2천원에달할 전망이다.



주당순가산이 4만5천원 이상으로 자산기치 우량주인 한국화장품 주가의 경우 지난 7월 동업종 상승세에 편입, 4만3천원대까지 오르다가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락, 11월 현재 연초수준인 3만7천원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올 주당순이익도 3천3백원으로 정체될 전망이다. 이는 랑콤사와 결별한 이후 프랑스의 피에르가르뎅과 꾸레쥬와 합작제휴했으나 이 라인 제품의 매출부진과 전반적인 영업정체로 실질적인 자산가치가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횡보국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계열사인 라미화장품 주가외 경우 상반기중 9천원대의 장기조정양상에서 벗어나1어돨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말 경영진이 대폭 교체되면서 내실경영에 주력했던 것이 상승요인이며 특히 지난 10월 30일 자회사인 명미화장품 주식매각공시가 큰 호재로 작용했다는분석이다.



50%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라미는 15억원선의 특별이익 발생이 전망돼 올 순이익은 20억원에달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주당순이익도 크게 올라 2천원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들어 종합주가지수도 연초에 비해 크게 올라 지난달16일 현재 1천1백18.75포인트로 27.5%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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