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세대 여성을 위한 화장품시장의 경쟁이 점점 치열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로제화장품(대표 장호균)은 최근 20대 초반 신세대 여성용 화장품인 「로제 이브 닥터」브랜드를 개발,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와 로제화장품 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로제 이브 닥터」는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그린색상의 용기디자인을 채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디스펜스 스타일(용기에 핌프가 달린 것)로 제작, 사용감이 편리한 반면 상대적으로 가격을 낮게 책정해 태평양의 「레쎄」, 럭키의 「이지업」등과 신세대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부터 본격판매에 돌입한 「로제이브닥터」는 1만3천원대 제품으로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제품을 완전 무균처리된 무균실에서 충전한 후 부직포로 2중포장을 하여 이물질 침투를 1백% 차단한 제품이다. 가격은 로제 이브 닥터 스킨로션 100 ml, 에멀젼 100ml가 1만 3천 5백원, 워셔블 클렌징로션 100ml는 1만 2천원, 모이스춰 크림 40g은 1만4천5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