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쉐라톤 워커힐서 개막식
화장품학회 주최…피부활성세포 주제, 56편 논문발표
제2회 아시아화장품과학자회(ASCS) 학술대회가 다음달 6,7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호텔서 대한화장품학회(회장김창귀)주최로 열린다. 지난해 일본 고베에서 첫 학술대회를 가졌던 이 대회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타이완 등의 아시아권은 물론 화장품 선진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드란드에서도 참가해 그 규모가 더욱 국제화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A Skin Cell-A Living CelI(피부세포-활성세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발표될 논문은 총 56편으로 지난 대회의 37편보다 그 참가편수가 19편이나 늘어났으며 참가자도 외국인 학자 1백50여명을 비롯 3백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여 아시아지역에서 치뤄지는 학술행사로서는 규모와 수준이 세계적일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참가국별 발표 논문을 보면 일본이 27편으로 가장 많고 주최국인 한국은 20편, 타이완이 3편, 프랑스가 2편,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에서 각각 1편씩 발표하게 된다. 또 부문별 발표논문은 Skin and Hair Care(스킨·헤어케어)가 16편, Raw Mateh Materials Development(원료개발)와 Safety and Evaluation(안정성평가)부문이 각 13편, Fonnulation Strategies(원료배합원리)와 Surface Chemistry(계면활성화학)가 각 7편으로 5개부문 56편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대회 첫날인 6월7일에는 오전10시에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Skin and Hair Care부문의 논문발표가 오후 6까지 계속되며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는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I ,Ⅱ 분과로 나누어 I 분과에서는 Raw Materials Development, Formulation Strategies부문에 대한 발표가, Ⅱ분과에서는 Safety and Evaluation, Surface Chemisty 부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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