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스티커제거작업 취재기
2차 스티커제거작업 취재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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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비해 훨씬 수월

지난달 7일에 실시됐던 화장품 할인 스티커 제거 1차 작업에 이은 사후 관리 및 후속조치로 지난달 19일에도 강남지역에서 2차로 스티커 제거가 이루어졌다. 이날 작업에는 유상옥장협회장을 비롯, 책임사인 라미의 강영구 영업상무등10여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특히 유상옥회장은 직접 각 전문점을 방문하며 화장품가격·거래질서 정상화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스티커 제거 작업에 협조할 것을 당부함과 아울러 전문점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협회차원의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12개 전문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제거작업에는 사전 홍보가 이루어진 탓에 서로간의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2곳의 전문점에서만 할인율을 표시한 스티커를 부착해 놓고 있었을 뿐 전체적으로는 1차작업 이후의 제거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전문점주들은 유상옥회장에게『강남지역 화장품 상권이 너무 많이 위축됐다. 이 지역은 타지역보다 싼 곳이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한 곳임에도 타지역의 과다 할인, 창고매장「킴스클럽」의 등장으로 고객을 빼앗겨버린 상황』이라며 협회차원의 대책 마련 요구에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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