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구혜선, 황토공방서 고요한 러브스토리
소망화장품의 신제품 ‘황토무스팩’을 알리는 ‘고요해져라’편 광고에서 구혜선이 황토 도예가로 변신했다. ‘고요해져라’편 광고는 요란한 피부를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황토로 도자기를 빚고 있는 구혜선의 피부를 현빈이 몰래 만져보다가 풋풋한 사랑을 만들어간다는 스토리이다.밝은 햇살이 가득한 도예 공방.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고요해져라. 고요해져라.’ 주문을 걸며 콧노래를 부르는 구혜선은 도자기 빚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 그녀의 피부는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만큼이나 맑고 투명하다. 살금살금 다가온 현빈은 그런 그녀의 피부를 자신도 모르게 만져본다. 현빈은 ‘니 피부처럼?”하며 구혜선의 너무나도 부드러운 피부에 놀란다. 깜짝 놀라며 뒤를 돌아보는 구혜선의 모습 뒤로 살금살금 도망가는 현빈의 모습이 풋풋하게 그려진다. 뒤이어 현빈의 피부에 새로 나온 ‘황토무스팩’을 발라주며 ‘고요해져라.’ 주문을 외우는 구혜선의 다정한 모습이 보여지면서 이번 광고는 마무리된다.
영화 ‘사랑과 영혼’을 패러디한 이번 ‘고요해져라’편 광고는 소망화장품이 최근 피부 정화 효과로 각광 받고 있는 황토를 재료로 하여 출시한 ‘황토무스팩’ 광고다. 피부 트러블이 잦은 젊은 여성의 피부에 맞추어 ‘요란한 피부를 잠재우는 황토’를 주요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는 이번 광고에서는 특히 맑고 투명한 구혜선의 피부를 부각시켜 황토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소망화장품의 모델로 활약하게 된 구혜선은 평소 투명한 우유빛 피부로, ‘자체 발광’이라는 유행까지 만들어내며 자타가 공인하는 피부미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에서 연변처녀로 활약하며 화장기 없는 해맑은 피부를 자랑했던 구혜선의 피부가 황토 공방에서 더욱 빛을 발했음은 물론이다.
이번 광고 촬영에서 처음 만난 현빈과 구혜선은 촬영 초반 서먹서먹하던 분위기를 볼에 황토를 바르며 장난을 치는 장면에서 금방 걷어낼 수 있었는데, 특히 투명한 피부만큼이나 밝고 활발한 성격의 구혜선이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촬영에 사용되는 토기를 현장에서 계속 공급해야 하는 관계로 스텝들이 손이 부르트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한다. 이는 광고에서 도예가로 열연한 구혜선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촬영 중 망가뜨린 토기에 직접 그림과 사인을 해 현빈씨를 비롯한 스텝들에게 깜찍한 선물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는 지난 1일부터 방송과 지면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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