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3월 중으로 산하 13개 분과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화장품협회는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산하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난 8일 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금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선임한 데 이어 3월 중으로 위원 구성도 마무리한다는 방침 아래 회원사에 23일까지 각 위원회 참가 신청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신청을 받은 후 정원 등을 고려해 필요할 경우 조정을 해 3월 중으로 구성을 마치고 각 위원회별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사회에서는 각 위원회별로 위원장만 선임하고 위원 구성은 사무국에 위임했었다.



이번 위원회 구성에서는 현재는 위원장을 공석으로 두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던 수출진흥위원회와 퍼머넌트웨이브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장을 대표이사 중에서 선임한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환경안전위원회는 이번에도 이사회에서 위원장을 선임하지 않고 추후 실무자급에서 선임하도록 했다.



위원장 및 위원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년이다.



화장품협회는 업무에 대한 자문 및 정책 개발을 담당하도록 업무별로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홍보위원회 - 박찬원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

▲수출진흥위원회- 유희창엔프라니 대표이사

▲방문판매위원회 - 홍혜실마임 대표이사

▲시판위원회 - 임정빈로제화장품 대표이사

▲소비자위원회 - 조생현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퍼머넌트웨이브위원회 - 유승우일진코스메틱 대표이사

▲광고자문위원회 - 김상배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전문위원

▲화장품제도위원회 - 안정림 협회 상근 부회장

▲회원관리위원회 - 안정림협회 상근 부회장

▲CGMP운영위원회 - 김재완덕성여대 명예교수

▲PL센터분쟁심의위원회 - 김재완 덕성여대 명예교수

▲PL센터운영위원회 - 안정림협회 상근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