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장품시장 동향, 인터텟으로 본다
세계화장품시장 동향, 인터텟으로 본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1.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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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이 새로운 정보·통신망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세계 유명장업사와 다단계 판매회사들이 자사의 PR과 신상품 소개, 판매수단으로 인터넷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업계의 세계화를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최첨단 매체를 이용해야할 필요성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한 해외 유명장업사는 크리니크, 헨켈, 가오, 시세이도, 라 프레리, P&G, 유니레버, 에이본, 암웨이, 누스킨 등이 자사의 총규모와 역사, 판매조직에 대한내용을 개설 중이다.



시세이도는 모든 상품 카다로그를 그래픽화해 한 페이지씩 설명과 함께 제품을 보여주면서 가격을 제시해 판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암웨이는 전세계 방문판매사원이 직접 홈페이지를 개설, 자신의 실물사진을 보여주어 고객과 화면을 통해 신뢰감을 형성하고 제품에 대한 정확한 소개와 주문요령, 선적방법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준)에 대한 자세한 규칙과 새롭게 변경된 규범등을 자료로 입수할수 있으며 미FDA에 대한 자료 뿐만 아니라 자신이 찾고자 하는 화장품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고있는 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은 24시간 풀가동되는 매체로 이용가치가 날로 상승되고 있고 광속상거래가 정착되면 장업사에서는 인쇄매체를 이용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불필요하게 돼 전세계 소비자가 신속하게 앉아서 제품을 선택, 소비할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기업들의 인터넷 개설을 대행하고 있는 인터넷 코리아의 곽근호 실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인구는 6천만명으로 추산되며 매월 10%의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고 국내에도 인터넷 이용자가1백만명에 달해 그 이용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 기업중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개설한 업체는 2백개로 이용하는 업체가 극소수지만 인터넷 이용자의 중가와 더불어 이의 활용성을 절감하고 있는 업체가 늘어남으로 인해 향후 국내업체의 이용도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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