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화장품박람회 14社 참여
상하이 화장품박람회 14社 참여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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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설치, 국산 화장품 대대적 홍보
국내 화장품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전략적 수출지역 개척을 위한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는 14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화장품박람회’에 한국관을 설치해 참가하기로 했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가 주관해 참가하고 있는 상하이 화장품박람회는 올해 두 번째로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부스비의 전액지원과 장치비의 일부 금액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한국관은 우리 나라 고유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국산 화장품 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이미지 부각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화장품시장은 12억 인구가 보유하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 나라와의 지리적 이점, 정부의 강력한 개방정책 등을 배경으로 지난해에 1천50만달러의 수출이 이뤄졌다.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화장품협회의 관계자는 “중국시장은 같은 동양권 국가로 우리 나라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고 성장성을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장품 수출진흥책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문 홍보책자 1천부도 박람회 참가 바이어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될 홍보 룸에서는 박람회에 참가한 각 화장품 회사들의 기업 PR 영상 홍보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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