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자로 새롭게 구성된 화장품거래질서정상화협의회(회장 이상택)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12일 양일간 대구지역에서 무자료거래의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몽활동에 나섰다.



협의회 관계자는 “무자료거래의 근절과 제값 받기 홍보, 그리고 올해 부가가치세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무자료거래 도·소매상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가두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협의회는 또한 ▲ 세정개혁에 적극 참여해 거래질서 확립 ▲ 모든 제품의 거래시 정상적인 세금계산서 수수 ▲ 거래질서 정상화에 역행하는 무자료거래 혐의자 또는 미등록사업자와 거래 금지 ▲ 무자료 거래 등으로 거래질서를 문란시키는 사업자를 세무당국에 고발한다는 내용 등의 결의문을 채택, 지난 6일자 한국국세신문에 공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