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퍼퓸, 20주년 기념 파티 열어
겐조퍼퓸, 20주년 기념 파티 열어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8.05.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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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 퍼퓸의 탄생, 주요향수, 20주년 기념 신향수 소개
지난 7일 겐조퍼퓸(대표 김성수 전무)은 20주년을 맞아 출시된 '겐조 빈티지 에디션'을 기념하는 파티를 신사동 가로수맨숀에서 열었다.



행사 내용은 패션브랜드 겐조의 역사와 겐조 퍼퓸의 탄생, 지난 20주년 동안 출시됐던 주요향수에 대한 설명과 광고 비쥬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겐조 빈티지 에디션' 향수를 소개했다.



패션브랜드 겐조는 1970년 파리 최초로 일본인 디자이너 '겐조 다카가'가 첫번째 샵을 오픈하면서 시작됐다. 향수 브랜드 겐조퍼퓸은 겐조가 추구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이미지를 형상화해 1988년 탄생했다.



겐조퍼퓸은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와 인간적 감성을 표현하며 20년 동안 자연에 의해 영감받은 18개의 향수를 출시했다. 18개 향수중에서도 2000년 출시 된 후 큰 인기를 끈 '플라워 바이 겐조(Flower by kenzo)'는 지금까지 겐조퍼퓸을 대표하는 향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런칭 20주년을 맞아 출시된 '겐조 빈티지 에디션'은 보틀과 패키지 디자인 모두 1970년대를 표현하는 자유, 삶, 대담성, 창조성 등의 이미지를 담았다. 겐조 빈티지 에디션은 만다린과 통카빈에 헬리오트로프 플라워 향을 더하고 세다우드, 머스크, 바닐라의 향이 담겨있어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향취를 지닌 제품.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향으로 자연스럽고 은은한 향취를 원하는 이들이 사용하기 좋으며 100ml 넉넉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피스&러브 심볼이 새겨진 퍼플컬러의 유리보틀 용기는 투명에서 진한 퍼플로 그라데이션 처리 돼 멋스러움을 더한다.



4가지 서로 다른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종이상자는 퍼플색상과 '피스&러브' 심볼을 모티브를 포함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프린트와 그림,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소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행사 드레스 코드인 빈티지룩의 의상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장 안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또한, 액세서리 브랜드 프란세스비의 박성아 실장이 진행하는 빈티지 소품을 만들어보는 순서가 진행돼 참석자들은 각각 자신의 개성이 담겨있는 목걸이와 머리핀, 브로치 등을 만들었다.



자신의 분위기와 가장 어울리는 독창적인 아이템을 만든 4명에게는 겐조 빈티지 에디션 향수가 증정됐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겐조 빈티지 에디션의 상징인 '피스&러브' 심볼의 타투를 체험해 볼수 있는 이벤트가 열려 많은 참가자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었다.



www.kenzoperfu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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