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테이진하이버 제휴
폴라-테이진하이버 제휴
  • 승인 2008.06.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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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고분자분해로 특수 파운데이션 양산
 테이진화이버라는 섬유회사가 첨단 폴리에스텔사를 분말체로 미세가공하는 첨단기술을 개발해서 이것을 기능성 파운데이션 소재로 화장품메이커에 공급했다.



테이진화이버는 특수단면의 폴리에스텔사의 분체화기술로 세계 최초의 30마이크로미터짜리 미세 고분자 분체의 양산화에 성공했다.


테이진 측은 이것을 파운데이션용의 고기능 소재로 폴라화장품에 제공, 폴라가 보유하는 배합기술과 융합시킴으로써 피부의 투명성을 제해하지 않고 눈에 걸리는 피부결점을 숨겨주는 전혀  새로운 파운데이션을 개발 할 수 있었다.




이 미세고분자 분체에 쓰인 특수단면의 폴리에스텔사는차상성기능과 차광성 기능을 동시에 갖춘 ‘불투명성 커튼'용으로 개발된 특수 섬유이며 이 섬유 표면의 요철 구조 때문에 광선을 난반사한다.




이와같은 특수단면의 섬유를 테이진화이버 특유의 미세화 기술에 의해 섬유 방향과 수직이 되도록 잘게 절단한 것이 이번에 개발된 미세분자분체이다. 분체자체는 투명함으로써 피부의 투명감을 상실함이 없이 광선의 난반사에 의해서 피부 표면의 기미나 주근깨, 주름살을 숨겨준다.


종전에도 컨실 기능을 내세우는 여러가지 무기계개발의 백색 분체들이 파운데이션용도로 응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은 부자연스런 백색 부각현상이나 피부의 투명감상실 등이 과제였다. 그리고 종래의 분체제품은 구상체가 일반적이어서 땀과 피지에 의해서 쉽게 닦였다. 이번에 개발된 분체는 피부와의 접촉면적이 크기 때문에 구체분체에 비해서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다.


테이진화이버와 폴라가 공도으로 개발한 새로운 파운데이션은 08년 봄중에 폴라에 의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테이진 측의 고기능 화장품소재의 공급계약은 3년간의 독점계약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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