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부문장
클라란스 그룹의 인사이동에서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부문을 맡았던 필립 실러 전 사장이 클라란스의 집행부사장직에 취임한다고 발표됐다. 그러나 이 직책은 임시적이며 실러 부사장은 앞으로 좀 더 중요한 직책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러는 2007년 12월에 갑자기 에스티로더에서 퇴직했는데 그때까지 그는 동사의 브랜드인 크리니크, 오리진스, 범블&범블, 아베다를 총괄하는 사장직을 맡았었다. 그런 실러가 갑자기 퇴직한 까닭은 P&G의 스낵부문사장이었던 파브리치오 프리다가 스카웃돼 에스티로더 사장 겸 CEO직을 맡게 됨으로써 반발한 것이라는 시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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