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케어]아름다운 ‘목선ㆍ등선ㆍ팔선’ 비키니 상체 만들기
[바디케어]아름다운 ‘목선ㆍ등선ㆍ팔선’ 비키니 상체 만들기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8.07.0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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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마사지, 수욕요법 효과적

장마가 끝나고 나면 신나는 바캉스 시즌이다. 올 바캉스에는 기필코 비키니를 입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면 이번 장마시기를 기회로 삼아 집에서 하는 상체 관리법을 통해 비키니 스트레스에서 탈출해 보자. 딱 한 달 열심히 준비해 올 여름 바캉스를 자신 있게 보낼 수 있는 바디케어법에 대해 에스테틱하우스 황금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여성미의 기본 목선





일단 높은 배게 사용을 자제한다. 목이 어깨보다 높지 않고 수평이 될 수 있는 높이의 배게 사용을 권장한다. 특히 세안 후 기초단계를 항상 목까지 해주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에센스, 크림 등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목 전용 크림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TV를 보거나 업무 중간 중간에 규칙적으로 목운동을 해주는 것도 목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뒤로 고개를 젖히는 스트레칭, 좌우 스트레칭, 한쪽 손을 반대쪽 승모근(등의 가운데 선(線)에서 시작해 다른 근육과 함께 어깨의 양쪽 뼈를 움직이는 삼각형의 근육으로 어깨를 후방으로 끌어당기는 근육)에 얹고 천천히 고개를 반대쪽으로 스트레칭 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목과 연결된 턱선은 주먹을 살짝 쥐고 턱 중앙에서 양 귀 부분까지 굴리듯이 마사지 해준다. 이를 꽉 물면 잡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주먹을 살짝 쥐고 턱 중앙에서 양 귀 부분까지 끌어올리듯이 마사지해준다.





데콜테는 목 아래 쇄골에서부터 앞가슴까지 이르는 부위다.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도 가슴골이 보이도록 깊게 파인 의상을 많이 입기 때문에 이 부분의 관리도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가슴은 직접적인 지지 근육이 없기 때문에 데콜테를 전체적으로 관리해줘야 처지지 않는다.


쇄골을 지압하듯 꼭꼭 눌러준 후 턱선에서 목을 향해 아래로 겨드랑이까지 쓸어내려 주면 좋다. 왼쪽 손을 오른쪽 테콜테 방향부터 물결치듯 손바닥으로 문질러 주면 된다. 목 주변 마시지시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 가운데 △에스테틱하우스의 골드 듀얼 스팟 코렉터(10mlX2개)는 24K 순금으로 도금된 금볼과 피부에 영양을 주고 미백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에센스를 일체화 시킨 제품으로 목주름 부위 및 목덜미를 마사지해주면 주름개선과 혈행 촉진에 효과적이다.





마사지를 손가락으로 할 때 건성피부일 경우엔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다른 방법으로는 타입에 맞는 크림과 세럼을 믹스하여 기본으로 바르고 마사지가 쉽도록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사지는 아침보다는 일상을 마친 저녁에 10분 이내로 해주는 것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강한 압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우려가 있으므로 마사지 방향이나 혈점을 사전에 체크해 올바른 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쫙~ 빠진 등 만들기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의자에 밀착시켜 꼿꼿하게 앉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오른팔을 들고 귀 쪽에 붙힌다 다른 왼손은 등 뒤쪽으로 가져가 구부린 다음 오른손과 왼손의 깎지를 끼고 서로 잡아당겨준다. 약간 당긴다 싶을 정도만 당겨주고 익숙해지면 자신이 무리하지 않게 해줘도 좋다.





또한 아름다운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스크럽제를 이용해 등의 피지를 제거하고 마사지로 등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 후 보습제를 발라 촉촉하고 매끈한 등으로 관리해준다.





추천 스크럽제로는 △포인트 오리엔탈 韓[한] 스킨 필링젤(150g)이 있다. 부드러운 수분젤 타입으로 피부자극 없이 각질을 정돈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율피 파우더가 함유되어 피지 및 블랙헤드를 제거해주고, 부드러운 그래뉼이 노화 각질을 피부자극 없이 자연스럽게 제거해주며, 각질 정돈 후 붉어지고 건조해지는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등선과 연결된 어깨선은 엄지손가락을 뺀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승모근을 지그시 누르고 목을 반대로 이완시킨다. 왼쪽 손을 오른쪽 승모근에 올려 주물러주고 반대도 마찬가지로 해주면 된다. 양쪽 손을 승모근 부위에서 어깨까지 적당한 압을 주어 쓸어 내려주면 된다.





△팔 라인을 아름답게




양 팔을 합장자세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양팔을 벌려 손목을 90도로 꺽고 털기를 반복하는 동작은 팔의 슬리밍과 탄력에 효과적이다. 일주일에 한두번 스크럽제를 이용해 팔의 각질을 제거해 주고 오일 마사지로 팔의 탄력과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장시간 운전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팔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색소침착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팔꿈치 위는 처져있는 살을 꼬집어 주고 비틀어 주고 털어준다. 양팔을 쭉 뻗어 손목에 힘을 주어 털어준다.





△상체 근육 뭉침




어깨나 목의 결림 혹은 하루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요법으로 수욕이 좋다. 입욕 온도보다 약간 뜨거운 정도의 물을 세면대에 담고, 양손을 손목보다 약간 올라갈 정도의 깊이로 담근다. 수욕을 하면서 손을 전체적으로 지압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 어깨나 목의 결림에 효과적이다. 또한 근육통이나 근육이완에 효과적인 카모마일이나 라벤다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여 마사지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혈액순환이나 독소배출에 좋은 아로마 입욕제를 넣고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샤워를 가볍게 한 후 타올로 물기를 제거한 뒤 38℃ 물을 욕조의 허리 높이까지 받아 몸의 반만 담가준다. 그러면 혈액순환 뿐 아니라 물에 담궈지지 않은 상체 부분의 땀이 배출되면서 몸 안의 노폐물이 빠지게 된다. 그 뒤 다시 한번 샤워를 하고 오일 마사지 후 보습제를 꼼꼼히 챙겨 바른다. 탄력을 잃기 쉬운 복부와 허벅지, 팔 등은 따로 탄력크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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