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유행하는 브라운 컬러. 하지만 이번 가을의 브라운은 뭔가 특별하다.
화려한 골드 컬러, 빈티지 무드의 와인 컬러, 메탈릭한 느낌의 펄이 더해져 새로운 브라운으로 재탄생했다.
올 가을, 국내 색조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주)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제안하는 메이크업 테마는 ‘모즈 브라운(Mods brown)’.
‘Mods’는 Moderns의 약어로 현대적인 감성을 미니멀하게 재해석했다는 뜻으로, 이를 반영한 클리오의 모즈 브라운은 복고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브라운 컬러라는 점이 특징이다.
모즈 브라운 메이크업 룩은 브라운 계열 컬러에 골드나 실버 등의 펄을 믹스해 어둡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브라운의 단점을 보완해 오히려 젊고 쉬크한 느낌으로 연출해 준다.
Base 
포인트 메이크업이 아무리 잘 표현됐다 하더라도 피부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오히려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쉽다. 모즈 브라운 메이크업 룩도 마찬가지.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촉촉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 기능성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콜라겐 에센스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파운데이션과 섞어 사용할 수 있는 ‘콜라겐 에센스 파운데이션’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표현한다. 다음으로 ‘콜라겐 에센스 팩트’로 가볍게 두드려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Eye
특히 모즈 브라운 메이크업에서 가장 돋보여야 하는 부분은 눈. 옐로우 골드의 메탈릭 컬러가 잘 반영된 세련된 눈매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아트 섀도우 218번 베이지 샤인’을 눈두덩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후 ‘403번 포르테 브라운’의 세 가지 색상을 가볍게 섞어 아이라인을 따라 그러데이션을 준다. ‘405번 포르테 골드그린’으로 눈 앞머리에 포인트를 준 후,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2번 브라운’으로 아이라인을 그려 완성한다.
Lip
립 메이크업은 다채로운 브라운 컬러와 골드 무드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아트 립스틱 59번 루미너스 베이지’ 컬러로 중앙에 살짝 찍어 발라준 후 ‘아트 립글로스 누드 피치’를 사용해 가볍게 문질러 줘 루미너스한 세련된 입술을 연출한다.
Cheek 
볼은 ‘아트 블러셔 3번 라이트 브라운’으로 얼굴선을 따라 직선형으로 터치해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마지막으로 ‘아트 하이라이터 3번 라이트 골드’를 사용해 T존과 눈 밑, 인중 부분에 가볍게 터치해 시크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즈 브라운 메이크업을 완성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