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찾아오는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달콤한 휴가를 꿈꾸며 짐을 꾸리는 손길이 분주한 때. 휴가지에서 필요한 물품에만 신경 쓰다가는 건조한 비행기와 차 안에서 자칫 피부를 망가뜨릴 수도 있으니, 이동 중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꿀 수 있는 키 아이템을 반드시 챙기도록 한다.
■ 비행기 및 차 안에서 중요한 피부관리는 ‘수분 공급’
기내의 온도는 대부분 20~22℃ 정도로 조절되며, 습도는 15% 내외이다. 그런데 에어컨을 켜놓아 습기를 제거하게 되므로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수분이 증발하고 마는 것.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습도는 30-40%인 것에 비하면 기내 환경은 평상시 환경에 비해 매우 건조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차 안의 온도도 바깥 자외선에 의해 달아 올라 에어컨을 틀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 당연히 수분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3시간 이상의 장거리 이동 시에는 건조한 에어컨 바람에 의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행기나 차를 이용해 장시간 이동할 시에는 먼저 출발하기 전, 고보습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이동 중에도 보습을 돕는 키 아이템을 준비하자.
엔프라니 수퍼아쿠아 크림(55ml/4만원 선)은 하루종일 오래도록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산뜻한 수분 크림으로 피부에 가장 이상적인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장시간 촉촉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휴가지로 출발 전 듬뿍 발라 주면 피부에 촉촉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비교적 오랜시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간편한 수분공급을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이동 중 수분 관리 시 가장 간편한 아이템은 바로 마스크 시트이다. 부피가 적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최근에는 기능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집중 수분 공급이 가능하다.
엔프라니 수퍼아쿠아 블루워터 시트마스크(5매/2만5000원)는 플래티늄 워터가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수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마스크 제품. 이동 중 얼굴에 10분 정도 붙여놓기만 하면 돼 비행기 또는 차 안에서 사용하기 좋은 최적의 아이템이다.
피부가 건조하다 느껴질 때 수시로 간편하게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미스트도 좋은 아이템이다. 미스트를 사용할 때, 수분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피부의 유•수분도 함께 날아갈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손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스클라 프레쉬 터치 아이스(150ml/기획세트 4만8000원 선)는 톡톡 터지는 수분 입자가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주는 쿨링 미스트이다. 영하의 온도를 느낄 수 있는 시원하고 차가운 아이스 미스트로 자외선에 의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즉각적인 긴장감을 부여해 기내 및 차 안에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 간편한 클렌징 아이템으로 쉽고 빠르게!!
적게는 서너 시간에서 많게는 열 댓 시간 이상, 비행기 또는 차로 이동 시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피부를 방치할 경우 건조한 실내 공기와 피지로 인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가뜩이나 건조한 실내와 기내에서의 기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피부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되도록이면 맨 얼굴을 유지하자.
네추어비 데톡스 오일 클렌징 티슈(60매/9900원 선)는 한 장의 티슈로 짙은 메이크업 및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는 티슈타입의 간편한 클렌징 아이템으로 천연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자극 없이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로 따로 헹궈주지 않아도 되어 이동 중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료제공:엔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