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전문점과 피부관리는 동지적 관계
화장품전문점과 피부관리는 동지적 관계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8.25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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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C화장품 이정원 대표

“화장품전문점과 피부관리는 적대 관계가 아닌 동지적 관계가 되고 있다”
 

 

JNC화장품 이정원 대표가 화장품전문점과 피부관리의 관계를 함께 공생하는 관계로 정립하고 다각적인 조화 작업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피부관리에 자격증제가 도입되면서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처 큰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고 밝히고 판매와 관리를 동시에 하는 영업 형태는 이제 하나의 대세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자격증 제도가 시장에 정확하게 정착되고 있지 않지만 미용 업계의 자격증제가 자격증 도입 후 1~2년 안에 정착되었던 것을 상기할 때 피부도 내년쯤 확실하게 정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점들의 제도권 안에서의 합법적인 영업 진행이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취약 부분으로 꼽히는 위생검점과 고객 관리 등 본질적인 문제 해결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위축과 대기업들의 브랜드샵 진출로 위축되고 있는 전문점의 생존 돌파구를 피부관리에서 찾겠다는 의지다.
 

 

이 대표는 문제 해결을 위해 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의 유대 관계를 구축해 전문점의 제도권  진입을 독려하는 한편 처방과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문점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오늘날 전문점들은 고객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고객을 찾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이 대표는 “일예로 마을버스가 활성화되면서 지하철에 내리자마자 마을버스를 타는 고객들이 늘면서 역세권 상권이 힘들어 진 것처럼 시대가 변화하면 그에 맞게 전문점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현행법 안에서 점주가 달라도 같은 시스템을 통해 처방과 관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을 개발해 전문점 매출에 이바지해 갈 것”이라면서 “현재 유럽 등 선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피부관리실 형태를 국내 실정에 맞개 바꾼 한국형 전문점 모델을 만들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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