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앙화장품 이동규 대표
새앙화장품 이동규 대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3.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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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시장 출시표…마트와 드럭스토어 유통 확장 추진

최근 전문점시장에서 한방 두피 토털 케어 브랜드 새앙머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새앙화장품이 스킨케어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새앙화장품 이동규 대표는 대리점들의 요청과 영역 확대 차원에서 스킨케어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오는 3월 중순 첫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새앙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새앙머리는 한방두피 샴푸와 에센스, 염모제 등 세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문점시장에서 짧은 기간 큰 성장세를 만들어 왔으며 현재 단일매장 기준으로 인지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대리점 27개 확보로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매장당 재고를 최소화하는 영업 정책이 성공함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구조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틈새 공략을 위한 헤어 브랜드 확대와 함께 스킨케어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첫 제품으로 3월 중순 비타민 30% 함유 세럼과 크림을 자체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남성화장품과 바디세트를 추가 론칭할 생각이다.
 

 

기초화장품을 바로 출시하기 보다는 대리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점차 인지도를 향상시켜 가겠다는 것이 이 대표의 복안이다.
 

 

이 대표는 “이미 지난해 비타민 관련 세럼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시장에서 성공적인 효과를 얻은바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과 대리점들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조기 정착을 통해 단계적으로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거래 대리점들을 올해 10% 더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진출한 롯데마트와 이마트를 확대 입점하고 드럭스토어 진출도 타진할 예정”이라면서 “제품력과 가격 보호, 대리점 신뢰 등을 모토로 헤어 제품뿐 아니라 스킨케어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려, 올해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새앙화장품은 회사 창립 당시부터 과도한 경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제품 난매를 막기 위해 대리점 프로모션은 분기별로 진행하지만 별도의 영업사원 프로모션을 지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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