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화장품에 이어 최근 알로에 화장품을 론칭한 이노코스마의 전문점 시장에서의 성과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전문점 피부관리 브랜드로 론칭한 이노코스마의 알로에 전문 브랜드 A/24 프리미엄 알로에베라가 출시 6개월만에 전국의 9개 지회를 설립, 300여개의 전문점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
매출도 크게 증가해 이노코스마는 올해 전년대비 30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노코스마 영업총괄 임기순 부장은 “20여년간 알로에만을 연구, 개발해 온 기업 노하우가 발현된 결과”라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전문점 시장에서 인지도 부분에서 1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에 따르면 A/24는 미국 농무부가 인정한 USDA 오가닉 인증을 받은 알로에를 함유했으며 파라벤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제품의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처음 사용하는 이들도 제품의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 있어서 16종 제품이 평균 2~3만원대를 형성해 기타 제품에 비해 저렴하고 마진율도 높아 전문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임 부장의 설명이다.
임 부장은 “제품을 일단 사용해본 소비자, 점주들은 모두 당사 제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서 “인지도가 점차 상승함에 따라 올해 지회를 15개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6월에 이미 200%의 성장도 바라볼 수 있어 당초 목표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또 “그동안 많은 알로에 브랜드가 출시되었지만 전문성이 점차 퇴색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당사의 최종 목표는 세계적인 알로에 전문 브랜드이며 앞으로 기초뿐 아니라 색조 등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노코스마는 오는 4월 전성분을 USDA 오가닉 인증을 받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전문 회사도 설립할 방침이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수출에도 적극 나서 세계적인 ‘알로에’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