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택 이동호 기획관리이사
포휴먼택 이동호 기획관리이사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4.21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TD 원천 기술이용 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주력”

2000년 설립된 (주)포휴먼텍은 단백질 전달체인 PTD(Protein Tranduction Dormain)를 이용한 의약품 연구에 주력해 온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포휴먼택이 개발한 PTD기술은 미국, 일본, 유럽 등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포휴먼텍은 PTD 기술을 기능성 화장품에 적용하는 한편, 기술을 응용해 화장품 신원료 연구에 뛰어들었다.


이동호 기획관리이사는 "PTD는 단백질 또는 유전자와 같은 세포내로 전달하기 어려운  bio-molecule을 세포질 혹은 핵까지 전달할 수 있는 전달체이다"라며 "포휴먼택은 Sim-PTD와 Hph-PTD 두 가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PTD는 휴먼 단백질 유래로서 항원 유발 가능성과 독성 유발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고 소개했다.

이 이사는 "PTD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완료하여 사업적 진입 장벽도 확보했으며 피부 투과율이 해결된 신원료에 대한 연구는 펩타이드 외에도 다양한 성분에서 효과를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포휴먼택은 펩타이드에 PTD 기술을 접목해 주름개선 신원료인 Trans-X를 개발해 주름개선 화장품 상용화에 돌입했다. Trans-X는 기존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Lipotec사의 Agireline Peptide에 비해 100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는 “Trans-X는 Agireline Peptide에 비해 100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지만, 크기가 커 피부 내 투과 효율이 매우 낮은 단점이 있지만, PTD 기술을 접목해 피부 투과 효율을 향상시켜 보다 높은 효율의 안전한 주름개선 원료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PTD 기술은 Peptide, E.G.F, 엘라스틴 등 기능성화장품 원료 개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며 “PTD 기술을 응용해 획기적인 화장품 신원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휴먼택은 Trans-X를 함유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자체 브랜드 개발에 나서는 한편 5월중 PTD 기술을 접목한 엘라스틴 원료도 선보일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