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발전방향 모색
21세기 핵심산업인 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한 첫 포럼이 열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 산업기획단은 지난달 24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보건산업 관련 정책현안과 기술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산업진흥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박상철 교수는 이날 발제에서 “게놈프로젝트 이후 전체 산업에서 생명과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에서 제약관련 기업이 등장하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유욱준 교수(KAIST 의과학연구센터)와 김주한 연구원(산업연구원 지식산업실)은 “생명과학 개발투자를 효율적으로 이루기 위해 정부투자와 민간참여를 함께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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