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5.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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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혁신’ 통한 새로운 변화 천명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스메카코리아가 글로벌 no.1 OEM사로 가기 위한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는 4월30일 음성 사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설립초기 16명으로 시작해 첫해 10억을 올리던 회사가 10년간의 노력으로 현재 230여명의 직원, 올해 39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했다”면서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설립 당시부터 회사명에 코리아를 붙여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웠으며 4년여 전부터 3개 업체의 외부 컨설팅을 진행, 조용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포장 벨트를 짧게 만들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생산 설비의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한 혁신, 고객 서비스를 위한 혁신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큰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 완공이 예정된 신공장 건립으로 또 한번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 신공장은 대지 19834.7제곱미터(6000평), 건평 11570.2제곱미터(3500평)의 대규모 공장으로 그동안 이원화되어 있던 진천과 음성공장의 일원화, 물류 시스템의 통합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새로운 변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전망이다.
 

 

특히 신공장은 ISO GMP 수준의 친환경 설비로 구축될 예정이어서 최근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 대표가 꼽은 코스메카코리아의 경쟁력은 지속적인 R&D투자와 인재 양성, 투명경영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혁신’ 전략의 핵심은 생산과 연구개발, 글로벌화를 위한 영업 정책이다.
 

 

무엇보다 생산과 연구개발 영역은 코스메카코리아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원동력이자 핵심 역량으로 생산 제품의 불량 제로화, 연계기관을 통한 부자재 및 원료의 안전성 검사 등은 앞으로 코스메카코리아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조 대표는 “혁신은 항생제와 같아서 중간에 그만두면 성공하기 힘든 것”이라면서 “당사는 그동안 막대한 시간과 비용,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선구 기업들과는 또 다른 길을 개척해 정상에 설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으로 가기 위해 신공장 건립과 함께 현재 해외거점 확보,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 유명 화장품사들과의 파트너십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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