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남 그린코스메틱센터장
박수남 그린코스메틱센터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5.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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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설립 목적을 달성해 R&D의 중요성 알릴 것”

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녹색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4월28일 그린코스메틱센터가 출범했다. 그린코스메틱센터는 2015년 10월31일까지 6년여간 총196억원(정부출연금 20억원/년)의 사업비를 들여 화장품 신소재와 융합기반기술, 미래유망화장품 개발연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린코스메틱센터 초대 센터장을 맞은 박수남 서울산업대 교수는 "정부가 화장품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의 수장을 맞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화와 2018년 G7 국가 진입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과거 국내 화장품산업은 콘셉트 위주의 제품 개발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제품개발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미래의 화장품 시장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단순한 콘셉트 제품이 아닌 융합기반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살아남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린코스메틱센터는 민간기업이 개발하기 힘든 NT, BT, IT 등의 기술을 접목시킨 신소재와 첨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미래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린코스메틱에서 수행하는 연구과제의 연구결과는 심포지움과 세미나 등을 통해 모든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 산업발전은 물론 화장품 산업 R&D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그린코스메틱연구개발센터는 신소재 발굴, 융합기반기술 개발, 미래유망분야 개발지원 등 3개 부문에 23개의 사업추진 과재를 수행하며 15개 기업과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며 “센터의 설립 목적인 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화와 2018년 G7 국가 진입을 위해 30년간 쌓은 노하우와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이며,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에서 R&D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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