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시원한 블루 메이크업에 빠지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블루 메이크업에 빠지다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8.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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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수석 아티스트의 블루 메이크업 비법 공개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에어컨과 수박으로도 해결 불가라면 보기만 해도 마음을 사로잡는 블루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시원한 바다와 하늘을 닮은 블루 메이크업으로 올 여름 피서지와 휴양지에서 쿨한 썸머 퀸으로 거듭나보자.

블루 컬러 메이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아이, 베이스, 립, 네일 등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해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송연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자문을 받아 알아보았다.


시원한 블루 컬러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아이 메이크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섀도보다는 딥 블루 컬러의 아이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 여름에는 습도가 높고 물놀이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워터프루프 기능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컬러감이 또렷한 아이 펜슬이나 젤라이너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딥 블루나 네이비 컬러로 밝혀주면 엣지 있는 블루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블루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은 브론즈 태닝 피부와 하얀 피부에 모두 잘 어우러져 매칭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클리오의 ‘젤라이너&브로우팟’ 네이비 컬러는 젤 타입의 텍스처가 부드럽게 연출, 자연스러운 컬러가 눈매를 완성해준다. 또한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지속력이 뛰어나 하루종일 번짐 없이 또렷한 블루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젤 아이라이너 3.5g과 케익 아이브로우 3g으로 1만8000원 선.


블루 아이를 연출했다면 립은 오렌지 컬러로 연출해 보자. 송연비 아티스트는 “오렌지 컬러는 블루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컬러로, 블루를 더욱 시원하고 돋보이도록 만들어준다”며 “특히 여름에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립스틱을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 너무 두껍고 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오렌지 컬러의 립글로스를 입술에 찍어주듯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립글로스를 이용해 자연스럽고 물을 머금은 듯 한 영롱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페리페라의 ‘원더 키스 글로스’ 오렌지, 슈가 오렌지, 허니 오렌지 컬러는 선명한 발색으로 ‘에나멜 립글로스’로 불린다.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과 워터 홀딩 시스템으로 더욱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5ml 용량에 8000원선.


블루 아이와 오렌지 립 컬러를 연출했다면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 피부를 연출하도록 하자. 블루 컬러의 강렬한 색감 때문에 피부는 투명한 느낌으로 연출해야 시원한 느낌을 강조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송연비 아티스트는 “광대뼈의 도드라진 부분에 미세한 입자의 하이라이터를 이용,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면 얼굴 윤곽이 드러나면서 반짝이는 윤광 피부가 연출된다”며 “컬러감이 있는 치크나 블러셔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클리오의 ‘다이아몬드 블라섬 블러셔’ 하이라이터는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함유된 미세한 입자가 글래머러스한 광택감을 주어 윤광 피부 연출에 제격이다. 12g에 3만원선.


네일 컬러 역시 아이컬러와 같은 블루로 마무리 해보자. 특히 펄감이 없고 비비드한 블루나 스카이 블루 컬러가 더욱 시원해 보인다. 손톱의 큐티클을 제거하고 빈틈없이 바르는 것이 포인트이다. 페리페라에서 선보인 ‘로즈 네일’은 최근 네일 시장 최단기 판매 1위 제품으로 등극한 제품으로, 특히 바닐라 블루와 테크노 블루 컬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소프트 와이드(Soft-wide) 브러쉬와 우수한 발색력으로 단 1번의 터치만으로 충분한 컬러와 펄감이 표현된다. 13ml에 3000원선.


www.cl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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